(정도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 관내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현장체험학습 안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했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이 급증하면서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담당자 및 인솔교원의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의 주 내용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수상․산악․교통안전․재난안전교육 등을 포함해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주 강사인 건양 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이현숙 교수는 “많은 학생이 손꼽아 기다리는 현장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하겠다.”라며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들에게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학생 안전을 위하여 연수를 듣는 교사분들께 감사 인사를 표한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체험학습 담당자의 안전의식과 안전교육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도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중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소·대근육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급이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력,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학생 체험 중심의 공예 활동(▲꽃과 함께하는 만들기 ▲라탄공예 ▲디저트만들기)과 체육 활동(▲명랑운동회)으로 이뤄졌는데,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꽃과 함께하는 만들기(오색꽃차치유농원 안기화 강사) 시간에는 다양한 꽃들을 병에 넣어 꽃식초를 만들거나 꽃을 물들여 개성적인 에코백을 만들었고, 라탄공예(이로운라탄 성지숙 강사) 때는 물로 적신 나무를 순서에 따라 엮어 곰돌이 바구니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디저트 만들기(제이미테이블 조수아 강사)시간 때 본인이 직접 짠 아이싱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쿠키와 마카롱을 만들었고, 명랑운동회(행복노리터 이미경 강사)는 청소년 댄스팀인 이샘크루의 재능기부 오프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이 청렴 북카페 ‘보드레’ 에 대한 단장을 끝내고 27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보드레’는 ‘보름달 같은 꿈으로 내일을 향하여’라는 의미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미래를 소망하며, 독서를 통해 삶이 풍부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카페는 본원 건물 3층에 38석 규모로, 기존 복도를 리모델링하여, ‘책멍이 필요해’ 등의 13종류, 25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부스’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휴식과 소통 공간의 북카페가 생기면서 그간 본원을 방문한 연수생과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의 불편도 해소하며, 유보통합에 따라 더 많은 수요자들이 내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족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보름달 같은 꿈으로 내일을 향하여’라는 ‘보드레 북카페’는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원의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되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기관 누리집 접속 시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충북교육청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22곳 누리집을 이용할 때 동일한 계정을 사용함으로써 비밀번호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일시적인 시간대 누리집에 접속이 몰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접속 대기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몰렸을 때 대기자를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포털 누리집을 개통하여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급기관(학교)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적으로 수집하도록 구현하여 현재 1만 5천여 건을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추어 교직원의 업무방식을 개선했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누리집을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자동의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나상배)는 7월 27일 [또바기 독서(생태)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교육자원봉사센터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첫 프로그램으로 파주 관내 돌봄센터 학생과 프로그램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파주교육자원봉사센터는 구 교하중에 위치하여 센터 내 운동장 주변 식물과 나무들을 대상으로 생태학습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운동장 주변 생태체험 중 채집한 식물로 식물도감 만들기, 세밀화 그리기 등으로 오전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식물로 손수건 탁본 만들기, 책 속 보물찾기 놀기, 생태 켈리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온전히 파주교육자원봉사센터 독서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들초 5학년 김은준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캠프였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었지만, 특히 채집한 식물로 손수건 탁본만들기가 가장 특이하고 좋았다”고 했다. 또한 가온초 2학년 현도원 학생은 “겨울에도 캠프가 열렸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겨울에는 관
(정도일보) 여주시가 지원하고 여주교육지원청이 기획한'2023 푸른 상상 힘찬 도전, 여주 세종과학캠프'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여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세종과학캠프는 여주시 미래교육 협력지구 여주형 미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학습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AI, SW교육의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여주초등학교와 여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초등은 핑퐁 축구로봇과 AI봇(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 3개에 50여 명, 중등에 허스키렌즈(마이크로비트 포함), 자율주행 자동차 2개 강좌에 14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코딩 프로그램이 실제 큐브형 로봇, AI봇, 자동차 등을 통해 구현되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런 로봇들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핑퐁축구로봇과 인공지능 로봇팔 2개 강좌에 참여한 장(대신초 6학년)학생은 축구로봇이 2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매우 기뻐했다. 또한 안면기술을 활용한 아이봇 활동에서‘못생김 모자이크’라는 명령어를 입력하
(정도일보) 교육부는 7월 28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홍민식)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대학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과정 개발·운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산학협력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산업교육센터로 지정되어 그간 산학협력단 꾸러미 상담(패키지 컨설팅) 실시, 산학협력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 '산학협력단 길라잡이' 발간 지원 등을 통해 대학 현장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왔다. 중앙교육연수원은 올해 하반기 대구·경북권 대학 산학협력단 직원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민간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비용·접근성 측면에서 연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산업체의
(정도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28일,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 개막식을 YTN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대학 졸업 시까지 매달 학업장려금(중 25만 원, 고 35만원, 대 45만 원)을 지급하고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장학사업이다. 이번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는 7월 28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약 한 달간 열리며, 장학생과 멘토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 체험,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신규 장학생 34명과 멘토 34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토크 콘서트(김경일 교수, 아주대)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이천 함께 더(T.H.E.)자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 시기에 대면 등교일이 가장 적었던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 재학생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Wee 캠프는 ▲부모의 양육 태도 검사, 자녀의 탄생 신화 활동을 통한 자녀 양육 되돌아보기 ▲보드게임 활동을 통한 자녀의 숨겨진 강점 들여다보기 ▲원예 활동을 통한 부모 자녀 공감과 소통의 장 제공이 주요 내용이다. 오전 연수를 진행한 강사 김경남(sky미술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은 “아동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체계 형성이 기본이기에 오늘의 이 캠프가 든든한 가족지지 체계 강화의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이천 함께 더(T.H.E.)자람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중등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7일 다산홀에서 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을 활용한 창업교육 교육과정 재구성과 현장 중심 교수학습을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실습, 토의, 발표 등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교사들이 직접 체험·실습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창업체험교육 역량을 길러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가 창업동아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적용,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이틀간 교육지원청 전 직원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을 통해 조직의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내면화하고, ‘갑질예방 교육’을 통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대면 연수이다. 교육 내용은 청렴의 기본인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안내 ▲갑질 예방 교육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고, 교육 진행을 맡은 강승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교육 현장에서의 청렴 실천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의 구심점인 우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내재화하고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주역이 되어 더 나은 광주하남의 미래세대·미래교육을 피워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3. 한국어 집중캠프 활동 강사 연수’를 열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번 강사 연수는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을 비롯한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 확보 및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한국어집중캠프를 실시해 현장에 맞춤형 한국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장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 기초학력전담교사 경력자, 문해력 및 한국어 지도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풀을 모집한 결과 80여 명의 교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인력풀이 확보됐다, 확보된 강사 인력풀은 우선 여름방학 중 다문화 학생 대상 집중 한국어 캠프를 운영하는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목포·장흥·완도교육지원청, 진도 고성초, 나주 영산중·영산고 동신대학교, 세한대학교가 먼저 시범을 보이며 집중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 주말, 주중에 교육지원청, 학교, 대학교 등 기관의 상황과 특색에 맞게 다양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
(정도일보) 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작동기제인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4월~7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자율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했다. 용머리초 외 12개교를 대상으로 19차례 연수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자율과제 실행에 밑거름이 됐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친 학교 현안을 중심으로 진단·계획·실행·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 모든 학교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이다. 학교자율과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원하는 지원 희망 항목은 ▲ 학생맞춤형 교수학습 활성화 ▲ 미래형 교수학습 개발 ▲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 문화예술교육 ▲ 창의·융합교육(생태, 환경, 다문화) ▲ 인성시민교육 강화로 분류됐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의 안착을 위해 지원청에서의 맞춤형 연수 지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안정적으로 발휘되어 학생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에도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자율역량강화
(정도일보)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지역 교육청 간 역할·권한 재분배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부의 역할은 국가교육과정의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한계를 두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청 그리고 일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에서 개최한 ‘지방소멸 시대 지역 중심 교육자치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이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상철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관계자, 전남교육 가족 및 도민 250명이 참석해 교육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기조 발제를 한 박휴용 전북대 교수는 “현 교육과정은 국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교 현장의 요구와 문제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중앙정부(교육부)의 역할에 분명한 한계를 두고, 실제 교육정책의 실천을 지원하는 지역 교육청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개정 단계부터 교육주체들의
(정도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7월 27일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 관내 지구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수행했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에 대한 현장에서의 체감도를 점검하고 2023년도 학교 공통행정업무 신규사업인 ▲기간제 교원 호봉(재)획정 지원사업 ▲불용물품 매각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교육지원청으로 이관이 필요한 추가 지원사무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일회성 의견 청취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업무개선을 위해 추가 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존 운영 중인 각종 협의체(지구별 교감 장학협의회,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등)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지구별 협의회 구성원들은 학교 현장을 대표해 학교 공통행정업무에 대한 현장 의견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는 학교 현장 지원사무 전문성,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