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산시는 16일 운암중학교에서 전 학급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시민대상 가정폭력 예방 교육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폭력예방 교육이다. 시에 따르면 폭력 예방 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고자 운암중학교와 협력하여 기획 진행됐으며 오산경찰서 112상황실 이영종 경감이 특별 강사로 초빙되어 진행됐다. 이영종 경감은 운암중학교 1학년 1반 학급에서'폭력은 한순간, 기억은 영원히'라는 주제로 학교‧가정폭력 개념 이해, 폭력 범죄에 대한 대처요령,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을 위한 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당 교육내용은 시청각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학급에 송출됐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올해에도 한해를 마감하면서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폭력없는 오산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17일 서울88의원에서 쌀 1톤을 오산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8개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생활하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두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88의원은 최신 3T MRI 장비로 정밀검사를 시행하며 투석혈관, 하지정맥류, 전립선비대증, 정계정맥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에도 특별 의료팀을 구성해 투석혈관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이달 14일부터 오산시 중앙도서관(운암로 85) 주말 열람실 운영시간을 오후 18시에서 밤 22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시간 확대 운영은 도서관 예산 절감 및 사회적 흐름의 변화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축소되어 운영했던 주말 열람실 이용 시간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했다. 단, 주말 자료실 운영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18시까지 운영된다. 청장년층 및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열람실은 지역 내 부족한 정독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이용객은 “재취업을 위해 평일과 다름없이 주말 저녁에도 열람실을 22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서관 열람실 주말 연장운영은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계층을 아우르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은 중심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린공간이자 교육과 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와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이다. 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오산시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담아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업, 대응기반 6대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대책 102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강화대책 32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동별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부서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오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반영했으며 심의위원회가 마지막 단계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계속 발전하는 오산시 지역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이 힘든 것은 사실이었으나 기후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우리가 모두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감축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사통팔달 교통혁신의 일환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촘촘한 교통망을 형성해 서울은 물론 화성과 수원, 성남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초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찾아 철도·버스 노선 신설에 나섰다. 세교2지구 및 동오산 지역 아파트 단지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단기대책에 속하는 광역버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해 온 것이 그중 하나다. 그 과정에서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신설 ▲성남 야탑·판교↔동탄역·동탄호수공원↔동오산·운암지구 간 광역버스 신설·개편 ▲세교2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김포공항버스 개통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신설로 광역교통망 확충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세교2지구의 입주가 완료되면, 최대 6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난이 예상됨에 따라 이권재 시장은 해당 지역의 노선을 시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여러 차례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아 노
(정도일보)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는 2025년 1분기(1~3월) 문화·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오산 시민 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총 63개 강좌(문화강좌 29개, 스포츠강좌 34개)로 펜싱, 명리학, 가야금, 노래교실 등의 기존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KPOP트로트난타, 피부미용취미반 등에 대한 강좌를 확대 하는 등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달 23일부터 신규 등록을 시작, 다음달 7일까지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산도시공사 스포츠통합사이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도시공사 스포츠통합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사장은 “오산도시공사는 2025년 뱀의 해에 오산 시민들이 즐겁게 문화·스포츠 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며 “언제나 시민중심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시립매홀어린이집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 1,800천원은 시립매홀어린이집에서 연말을 맞아 진행한 ‘따뜻한 나눔 릴레이’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따뜻한 나눔 릴레이’ 활동은 밀키트를 판매하여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매년 실시하는 '꼬마작가 전시회'를 열어 아이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 각 가정에 판매하여 얻은 인세비도 함께 기부했다. 시립매홀어린이집 송미숙 원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훗날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의 해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피력해 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중심에 위치한 오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23년 3월 오산시와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66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지난해 11월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기반이 확보된 만큼 미래 성장동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에 속한 만큼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세교3지구 지정을 발판 삼아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하고 오산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교3지구 지정 계기삼아 30만평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이 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신규 산업단지 물량도 함께 배정받게 되는 만큼, 시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 16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경기도 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17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49건(※경기도 20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24년 11월 3일 강원도 홍천 발생 후 45일, 김포시 발생(8.30일) 후 108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의 돼지는 긴급처분 중이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확인됨에 따라 반경 10km 방역대 양돈농가 45호 7만1,088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5개소),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 직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에게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 이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정 혼란 상황에서 민생과 행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생경제 ▲재난안전 ▲안보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며 긴급한 민생현안에 대한 대응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정계와 민생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우선 시급한 과제 세 가지에 집중토록 하겠다. 첫 번째 재난복구, 두 번째 민생경제 재건, 세 번째 안전한 일상 회복이다”고 말했다. 재난 복구에 대해 김 지사는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선지급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 지급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해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일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4개 후보지에 대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포함해 마을정원, 민간정원 등 총 59개소의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해 44개소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온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화가 덜 진행된 군 지역이라는 약점이 있음에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두물머리는 약 21만㎡ 규모로 연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두물머리 나들목(IC)과 양수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세미원 내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으로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순회하며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까지 총 12회 개최했으며, 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이 2주년을 맞았다. 경기도교육청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전국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2년간의 성장을 증거 기반으로 평가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구체적으로 ▲2024년 자율선택급식 성과평가 ▲자율선택급식 유치원 적용 모델 연구 발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표준 지침(매뉴얼) 정책연구 발제 ▲학생,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논의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과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단’ 표창장 수여도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 방안과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와 기대를 받는 경기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2년간 성과를 바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공모에 응했지만 선정되지 않아 과학고를 희망했던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시는 일반고 중심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고교가 2027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며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개교에 주력하고 실용예술고 설립 추진,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등 교육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난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예정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내년 교육부의 20차 마이스터고 지정을 재추진키로 했다. 용인 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부로 폐교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 부지 1만 7990㎡에 설립된다. 총사업비 455억 원이 투입되며 2개 학과 18학급 288명 규모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용인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고교가 들어서는 도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소통을 강화한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모바일 걷기 앱인‘워크온’을 통해 시행한 '12월 걷기 챌린지'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목표걸음인 7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매월 걷기 챌린지 외에도 근력운동, 플로깅 인증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워크온 이용방법은 워크온 APP 설치 및 회원가입 후‘오늘의 산책’을 검색해 오산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2025년에도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바쁜 일상에서도 걷기실천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