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에 있던 야외게이트볼장을 주민을 위한 도시숲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한 게이트볼장에 황토볼체험장과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 설치했다. 또 산딸나무 등 교목(喬木) 8종 147그루, 목수국과 사철나무 등 관목 325그루, 돌단풍‧수호초‧꽃무릇 등 지피식물(땅 표면에 가깝게 자라 지면을 덮는 식물) 25종 5879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각 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기회 확대 등 공동체 중심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경기도 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권역별 교류회,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방안 등을 공유하고 전파한다. 경기도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중심의 자립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절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단, 오! 해피데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9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craft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하며, 실물 심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7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에서 열릴 예정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자연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이하 대표자 회의)를 출범하고,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개국 8명으로 출범한 제1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2기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제1기보다 많은 총 8개국 9명이 대표자로 활동하면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거주 외국인의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 제안이 현장에서 논의되었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이 자리를 빌어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본 회의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외국인 주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을 완화한 사례 등이 경기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정절차를 합리화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부서에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 정책의 효과성,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줄인 과제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또한, 다른 부서나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문화 확산도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보상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5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6개 팀을 추가 모집·선정함에 따라 총 14개 팀 131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2010년부터 실버세대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공연, 가죽공예 및 힐링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재봉 재능 나눔 활동이 신규로 추가됐다. 주요 사례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에서의 무용·악기 공연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호스피스 병동과 너싱홈(전문요양시설) 환자 대상 원예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이 있다. 활동 팀에게는 연간 70만 원 내외의 봉사활동 재료비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체육실, 회의실 등 학습 공간이 제공된다. 센터는 6월부터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봉사단을 격려하고,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자원봉사 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위해 시범기관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시범기관인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한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3주체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38개 시범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지원 가운데 특히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움이 필요한 유아 대상 맞춤형 치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양육 코칭 및 상담을 지원한다. 교사를 위해서는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력 제고 연수 ▲교사 정서 지원 운영과 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기흥중 부지 일원에 25m 길이 레인 6개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설립을 본격화했으나, 소송과 토지 인도 문제 등으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다각적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6월 중 공사를 재개 해 2026년 12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시설이고 공사 중단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가 공사 재개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해서 주민들이 내년 말에는 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옥정신도시와 삼숭동을 중심으로 운행해온 ‘양주 똑버스’를 회천신도시와 회암서지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해 운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회천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데 따른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25인승 일렉시티타운 2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로, 총 5대의 차량이 증차돼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일대 및 회암사지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양주역을 거쳐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이 새롭게 신설됐다. 노선 운행 시간은 기점(더원파크빌리지) 기준 오전 6시 30분, 7시, 17시, 17시 30분이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원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은 ‘똑타’ 앱 내 ‘노선 똑버스’를 통해 승차 정류장과 하차 정류장을 선택 후 탑승·이동이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양주시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 및 증차를 포함해 경기도 내 80대 똑버스를 추가 도입해 총 20개 지자체에서 확대·운영 할 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경기도가 연인산 철쭉 군락지와 소릿길부터 용추계곡을 품은 생태관광의 명소 ‘연인산 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이 없던 산이었으나 가평군에서 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부터 지금의 이름이 됐다.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크게 ▲용추구곡과 명품 계곡길 ▲소릿길 – 감각을 여는 숲길 ▲금계국 정원 – 황금빛 물결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등 크게 네 가지 매력을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과 명품계곡길에는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1962년 미군들이 화전민 자녀들을 위해 지은 내곡분교터 등을 만날 수 있다. 명품계곡길은 2022년 4.7㎞계곡에 11개의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 생태해설판을 설치해 연인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쉼터, 정자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계절 환상적인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소릿길은 숲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 17.)’을 맞이하여 5월 한 달간 고혈압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였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8위(고혈압성 질환)를 차지할 정도로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 요인이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심각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평택시는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5월 9일에는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혈압 환자의 식단관리를 위한 저염식 키토김밥과 두부 유부초밥 만들기를 실시하였으며, 5월 14일은 만성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 나의 혈압 재어보기 ▶ 고혈압 약의 올바른 복용법 ▶ 응급 상황 시 대처법 ▶ 식생활 속 혈압관리 방법 등 질환 실습 내용으로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