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장수군의회 제36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종자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군수의 책무 ▲장수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자 의원은 “실종자 문제는 가족과 지역 사회의 큰 고통을 수반하는 문제로써, 이번 조례안을 제정함으로써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벌채구역 및 산지훼손구역에 대한 ‘조림 및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림 및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지속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탄소 흡수 능력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마련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조림 사업은 총187ha에 대해 완료했으며, 경제수조림 132ha, 산림재해방지조림 29ha, 지역특화조림 15ha, 특용조림 11ha에 낙엽송‧소나무‧상수리‧노각나무 등 41만본을 식재했다. 해당 사업에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됐으며 봄조림은 3월부터 4월중순까지, 가을조림은 10월에 추진됐다. 또한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21~24년도 조성된 조림지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작업을 시행했으며, 총1,113ha에 총사업비 약 19억원이 투입됐다.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조림지에는 풀베기와 덩굴 제거를 2~3회 실시해 조림목을 보호하고 임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온 상승과 봄철 가뭄에 대비해 조림 작업을 2월 말에서 3월
(정도일보) 무주군이 무주읍 일원에서 ‘노후 간판정비사업’(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노후 간판정비 사업은 덕유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 경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후 간판정비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구역 중 단천로(후간도로) 일대 55개 점포 노후간판을 교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연차별로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정비해 무주읍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과 전·후간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26일 진안지역 6개 읍·면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중 신장수-무주영동 선로 관련 지역 6개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주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노선의 향후 예측 방향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전선로 설치는 지역주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객관적 설명과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나 경과 지역 주민조차도 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진안군은 현재 진행 중인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진예정인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올해 8월 29일 부귀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장단연합회, 양수발전유치위원회,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6일까지 11차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11일 14시 문화의 집 마이
(정도일보) 진안군이 학천지구(진안읍 군상리 4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학천지구 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발족하고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은 도서관, 문예회관, 농촌협약 네트워크센터, 복합문화광장 등을 건립 또는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략기획팀, 문화예술팀, 경관녹지팀, 농촌재생팀, 도시계획팀 등 5개 부서 12명의 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해 통합개발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진안군 학천지구 통합개발 TF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학천지구 통합개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일관된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진안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보건소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및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 변화로 인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진안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교를 선정하여 △환아 1대1 방문 상담 △크나이프 체험 캠프 △심리지지 프로그램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원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26일 밤 진안경찰서 야간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군(재무과, 건설교통과)과 경찰의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추진했다. 단속에서 관내 자동차세 1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차량을 소유한 체납자(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독려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야간 합동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 차량 일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번호판이 영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자동차세 등을 조속히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 새마을금고 MG 무지개봉사단이 나누는 봉사가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고 있다. MG 무지개봉사단은 진안 새마을금고 임은미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등 2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매년 진안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잔치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 행사 및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이어 지난 23일 개최된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장에서도 커피와 간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꾸준히 청정진안 실현을 위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기관에서 관내 소외 계층은 물론 군 개최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니 올해를 마무리하며 주변 이웃들을 다시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황인홍 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준병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실을 방문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국토예산과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등을 찾아 면담을 가지는 등 무주군의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들의 지원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설립(총사업비 450억 원)과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총사업비 43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과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 무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은 지역 현안이기도 하지만,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업비가 반영될
(정도일보) 진안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193억 원(3.56%) 증가한 총 5,6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진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당초예산 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4,914억 원, 특별회계는 182억 원이 증가한 71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예산안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문화관광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확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농업기반사업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교통정책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특히, 군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현장 소통을 통해 파악한 군민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25억 원 ▲2026년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개선 11억 원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14억 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9억 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 13억 5천만원 ▲특화품목비닐하우스지원 26억 원
(정도일보)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이 11월 26일부터 동절기 입산 통제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암마이봉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암마이봉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의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절기에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이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은 평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왔다. 또한 2017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기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을 하며, 지금까지 총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안계현 국장은 “진안군청 서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었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안계현 국장이 보여준 공직 모범과 후대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 부귀농협은 25일 군수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배 부귀 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부귀 농협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부귀 농협의 꾸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부귀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부귀농협의 노력이 담겼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25일 오후 5시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명륜당 북소리’ 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물 ‘장수향교 대성전’을 배경으로 정유재란 당시 향교를 지켜낸 ‘충복 정경손’의 이야기인 ‘명륜당 북소리’를 주요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각종 전란에도 원형을 잃지 않고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장수향교와 정경손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극적인 요소를 더해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기회와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계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장수교육지원청, 장수향교 유림, 계남초등학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재능을 감상하며 장수향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의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지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문화예술콘텐츠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유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민들이 문화유산을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11월 26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 철도노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이번 건의안은 우리나라 철도 노선은 시설확충이 필요한 낙후지역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간과하고있는 지역노선이 있으며, 중부 철도노선 구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멸 대응과 장수군 발전의 돌파구로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장수군이 건의한 중부 철도노선 건설사업을 반드시 반영할 것 ▲정부는 낙후지역 철도노선 확충으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및 국가 균형발전에 최선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