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특화 테마 상품의 개발부터 홍보와 운영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2억 5000만 원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를 지원받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여행 전문가, 청년 사업가 등과 협업해 기존 농촌 관광 틀을 벗어난 특색있는 여행에 맞는 농촌 관광 상품을 새롭게 개발,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농촌체험 휴양마을 자생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무주군은 ‘무주1614‘라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농촌체험마을 6개소(솔다박, 두문, 앞섬 등)와 6차 인증업체 3개소(아이엠무주, 토마토며느리, 황금산삼), 지난해에 이어 지역관광자원(덕유산, 적상산,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과 지역축제(안성낙화놀이 낙화봉만들기, 무주반딧불신비탐사 등)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평일 살아보기(4박5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상품화해 비수기 영업 및 방문객 계층 다양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무주군 농촌 지역에 많
(정도일보)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숲 가꾸기 평가는 기술위원(학계, 전문가)들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등을 진행했다. 이에 상반기에 완료된 1,676ha(조림지가꾸기 1,174 어린나무 310, 큰나무 90 공익림가꾸기 80, 산불예방 숲가꾸기 22)에 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조림목 활착률 제고를 위한 사업 적기 시행 및 작업 품질 등을 심사했다. 진안군은 특히, 산림 기능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앞서 2022년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산림 공익기능 및 자원의 육성으로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으며, 동시에 산주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법도 고찰하며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는 10일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전주지방검찰청 박영진 검사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김홍식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제17회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위원 및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평소 학업태도가 우수하고 모범적인 관내 학생 9명을 선정하여 총 3백만원의 장학금 을 전달했다. 또한 전주지방검찰청 박재호 수석검사가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준희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함양을 위해 범죄예방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는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 산하의 단체로서, 유해환경 개선사업 및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등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0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4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계획 검토 및 실적 보고 등을 논의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장은 보건소장이 맡으며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복지팀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4분기 실적 보고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정신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통합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무주농공단지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인구 유출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1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무주농공단지협의회는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로 작년 12월에 구성(9개업체)했다.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시 인구소멸 대응 방안,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등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 등 폭넓게 논의 한 바 있다. 한편 같은날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과 래미F&B(대표 이득주)에서 무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데이웰(주)과 래미F&B는 무주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과일 가공 전문기업으로 잼, 액상농축제품, 분말, 탄산머신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득주 대표는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특별시 무주를 이끌 수 있는 어른으로 훌륭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황인홍 이사
(정도일보) 진안군은 10일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한 상전면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50억6천만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22억6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상전365화합센터 조성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문화, 복지, 생활환경 등 다방면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 성과물인 “상전365화합센터”는 공유카페,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돼 상전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상전365화합센터 내 공유카페에서 특별한 나눔이 이어졌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 바리스타와 제빵사들이 직접 준
(정도일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0일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아나바다 행복나눔터 기부금과 행복한 가게 운영 수익금 200여 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이민호 이사장은 “2024년 한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이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결실을 해마다 기부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센터의 특별하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사업과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많은 법인과 개인이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애향재단의 교육 발전의 뜻에 함께하고 있
(정도일보) 무주군은 출산․영유아의 각종 용품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연중 시행 중이다. 무주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서 출산용품(유축기, 이유식제조기, 수유시트, 젖병소독기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출산가정에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도 지원중이다. 물품 구성은 건강한 아기 양육을 위한 신생아 내의, 속싸개, 신생아 손톱정리용품, 실리콘식판, 빨대컵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무주군가족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무료대여 서비스로 다양한 연령층의 육아 방식과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적절한 최신 고품질 장난감을(베이비 드럼, 스텝스쿠터, 컨트롤 주차타워, 키친플레이, 인디안 텐트, 사운드북 등)제공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했고,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군민은 이용 및 대여가 가능하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에서는 7세 이하 영유아 대상 연령대별(1~3단계) 그림책 4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자택으로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무주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매해 연중 지원하고
(정도일보) 장수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에 부합하고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한 사업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4건, 총사업비 2,38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들이 발굴되어 보고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100mile 국제 장수트레일레이스 인프라 구축사업(270억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지원사업(100억원) △금남호남정맥 트레일 지원센터 조성(8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최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장수군의 혁신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장수군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농생명 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개발을 철저히 준비해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전문가
(정도일보) 장수군은 10일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에 설립된 (유)일토씨엔엠은 공공하·폐수,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분야에 주력해온 전문기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전 직원이 환경 보전에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규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장수군의 발전과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수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10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4,339건, 6억7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원부상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차량과 금년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원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부과대상이다. 12월 2일 이후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을 방문하거나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재원이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농민회가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9일 군청 광장에서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제주에서 직송된 신선한 제주감귤 10kg 박스 1,600여 개가 준비됐으며, 장수농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모두 완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17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농산물 교환판매를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도 장수군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20kg 300여 포대를 받아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 농산물을 제주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었다”며 “경기침체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이번 행사가 두 농민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지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군민 대표, 지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을 위촉하여 지역 내 미고시 지명에 대한 제정(7건)·변경(4건)·폐지(2건)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고,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성수 용포리 ‘반용재’와 ‘반용재골’과 같이 현칭은 있지만 고시되지 않은 지명, 지명이 없는 봉에 대한 지명 제정, 기존의 고시된 지명과 현칭이 달라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된 지명과 더불어 국토지리 정보원에 이중 등재되어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중복고시된 지명은 폐지 대상으로 선정되어 폐지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진안군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된 안건은 전북특별자치도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또 한번 거쳐 결정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진안군의 지명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며, 진안군의 지명이 널리 통용되어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무주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개관 19년 기념식과 작품발표회를 지역주민 및 시설 이용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해 동안 교육문화를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이 기량을 발휘하는 작품발표회로 14개팀(총 150여명)의 다채로운 공연과 서예 및 9개 분야(100여 점)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다. 1부 작품발표회는 국악 공연과 합창연주회, 하모니카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으며 흥겨운 다듬이 난타로 찬란하고 빛나는 어르신들의 멋진 도전이 이어졌다. 이어 2부 작품발표회는 아코디언, 색소폰, 난타, 날아라 얍! 태권체조 등 한 해 동안 배움을 일심동체하여 무사히 마친 공연은 많은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정 모씨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나의 동료들과 함께 한 공연이라 매우 뿌듯하다.”며,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손과 다리를 부여잡고 맞추고 또 맞추어 여기까지 온 저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홍교 관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정도일보) 지난 9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서점에서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무주서점의 역사는 41년(둘째 형 21년, 김용복 사장 20년)이다. 사장님은 안성면 이목마을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형님이 운영하던 서점을 2005년에 인수 받아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내에 유일하게 남은 서점이다. EBS 방송교재와 웹북 참고서 등 온라인 발달로 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복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후배들을 보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서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어려운 군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