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13일 개학기를 맞아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읍 및 장계면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및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일반음식점, 유흥업소,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원활한 하수흐름 및 악취피해 개선을 위해 하수도시설 점검과 관로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장수군은 주요 차집관로 및 상습 침수 ·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수 기능 저하의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관로 내에 퇴적된 토사, 기름, 생활폐기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수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해 원활한 하수흐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군민들에게 하수도시설 관리요령 △음식물 찌꺼기 및 폐기름 하수구로 흘려보내지 않기 △물티슈, 머리카락, 면봉, 생리대 등 녹지 않는 이물질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을 각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정기적인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장수군은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가 지난 13일 장계면 가야문화역사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에 진행된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및 ‘행복나눔 제빵 봉사’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할 ‘효도관광 나들이’ 행사에 대한 특화사업 계획,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행정 협조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영으로 효도관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재성 위원장은 “앞서 추진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진행될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7개 읍·면 23개 마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반 2개조를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 및 유·무상 부품을 확보하는 등 이번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엔진톱 등 중‧소형 농기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교육은 농기계 수리점검 및 정비요령, 농기계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자가정비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순회수리 기간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최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지역을 강타한 강풍으로 인해 산서면 사계리 일대 양파재배 농가에 38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농가들 중 인력 부족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농가에 대해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농산업건설국 직원 20여 명이 투입돼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양파농가의 멀칭 비닐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은 “갑작스러운 강풍에 시름을 앓던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농가가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직무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1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신규 임용된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소통교육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신규공직자를 위한 공문서 작성법 △정보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보호) △회계 실무 교육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와 밀접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이 적용되면서 공직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업무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군수도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공직 선배로서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장수군 발전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하겠다”며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정도일보) 장수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며 ‘청렴 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조직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고 군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조성 △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마인드 장착 지원 △청렴한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부패방지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기관단체장 상조회’에서 최 군수는 청렴 길잡이의 첫걸음으로 기관 단체장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의 근간이자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핵심 가치이다”며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
(정도일보) 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본사업 추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6개 읍면 14개 경로당이 사전 조사 대상으로 무주군은 7일까지 해당 경로당을 돌며 시설별 현황 파악을 완료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 사항을 찾아낼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 김인진 팀장은 “경로당의 단열시공과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저탄소 건축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노인시설에 있어서는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무주군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38% 규모로 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운영 지원과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도일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폼 주소는 학교에서 배포하는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무주군청 누리집에 접속(알림마당-공지사항)해 확인할 수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원 대상자로 선착순 138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해당 학생은 희망 교과목 선 수강(선결제) 후 수강률 80%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홍 이사장은 “인터넷 강의를 비롯해 기숙학원 입소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무주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공부 방법과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은 개선하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정도일보)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반딧불이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에 반딧불이 전담팀을 두고 반딧불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 사육과 연구 등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과 다발생지역 5곳을 비롯해 150여 곳에 달하는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잡목을 제거하거나 습지를 조성하고 다슬기 방사, 친환경농업 실천을 유도하는 등 관리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반딧불이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민간 단체와 주민들도 동참하고 있다. 서식지 주변 가로등 소등과 친환경 농업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보호 감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14일까지는 서식지 마을 주민들이 반딧불이 서식지 7개소에서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무주읍 후도마을 정명임 이장은 “5년 전 용담댐 방류로 인해 훼손됐던 반딧불이 서식지가 무주군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와 우리 고장의 보물인 반딧불이 서식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 콩팥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세계신장학회와 국제 신장재단연맹이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유병률은 7.6%에 달하며, 70세 이상에서는 21.6%까지 증가한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며, 한 번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만성 콩팥병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진안군 내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등록된 주민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중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성 콩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지역의 인물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용담면‘용의길’과 안천면‘한승헌로’, 2곳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법정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추가로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추가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진안군은 진안 출신 인물과 지역 역사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했다. 앞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고, 3월 13일 진안군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군에 따르면 용담댐의 담수된 형상이 용을 닮은 것을 모티브하여 수몰의 아픔을 딛고 용의 기운을 받아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는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아울러 승진과 출세, 합격 등 용이 주는 기운을 도로명과 연계하여 소망 실현의 관문으로 진안을 홍보하기 위해 안용로 일부 구간에 용담면‘용의길’명예도로명을 지정했으며,안천면‘한승헌로’는 2022년 5.18 국립묘지에 안장된‘시국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을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한 길을 걸어온 그의 여정이 삶의 지침으로 남아
(정도일보) 진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출하 품목의 가격, 품질,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산자-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블로그·유튜브·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진안 로컬푸드의 소비자 인식 제고와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안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정도일보) 대전광역시 유주도장(도료 도매업) 주현성 대표가 지난 13일 무주군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백만 원,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한 주 대표는 “지금은 타향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나고 자란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그래서 내 고향 무주가 지금보다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이를 이뤄낼 미래 주역들이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현성 대표는 지난 ‘22년도에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무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폭설과 폭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관련 사업비 1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을 비롯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도 잦아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