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일 진안 연장농공단지 소재 입주기업인 제이디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이디엔지니어링은 현대중공업 퇴직자를 중심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진안공장은 2023년 12월 진안 연장농공단지에 입주해 국내외 중량구조물 운송부품 제작 및 운송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이 날 공장장은 “제이디엔지니어링은 각종 ISO관련 인증 및 특허를 받은 전문 기술업체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고급기술”이라며 “최근에는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 차폐 중량물 이송현장에 투입돼 작업 중”이라고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에서 열심히 산업 활동에 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우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자리를 만들어 농공단지 내 기업끼리의 연계방안은 물론 군 추진 주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끔 협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장장인 김공범 씨는 진안읍 오천리 출신으로 진안중학교-전주공고-울산대학교를 거쳐, 현
(정도일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행사는 수몰민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만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약 25년 전 용담댐 건설을 위해 진안군 8개 읍·면 68개 마을과 12,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다. 함께 생활했던 이웃들과 헤어지고, 농사를 짓던 농지와 산들은 용담호의 물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의 의원 발의를 통해 '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구성된 용담면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4월 두 번째 토요일 날을 만남의 날로 지정했으며 그 첫 행사가 올해 열리게 됐다. 행사는 수몰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상
(정도일보) 진안군청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총1,27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진안군청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전국의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어르신 2인 가구, 조손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화재·응급 상황 감지 센서를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진안군은 2013년부터 상시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 계층을 선정해 현재까지 1,112가구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170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화재 감지, 응급 호출,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 신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 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해 119에 신고가 접수됐고,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진안군은 진안소방서와 협력해 댁내 장비 사용법에 대한 집중 교육과 합동
(정도일보)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이 두 번째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 신청자 91명 중 36개월 적금을 납부 완료한 사람은 모두 48명으로, 무주군은 지난 7일 개인별 납입액과 이자, 군 지원금을 모두 합친 만기 축하금 720만 원(1인당)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을 전달받은 설천면 주민 이 모 씨(41세)는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꼬박꼬박 부은 보람과 성취가 2배가 되어 돌아왔다”라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무주청년 키움 두 배 적금으로 모은 돈은 무주에서 사업을 일구며 살아가는 데 쓸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비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의 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행 당시(2021~2023)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김성옥 과장은 ”2024년도 47명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청년들의 주거비를 비롯한 학자금
(정도일보)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는 지난 6일 ‘봄 천지기도 및 백미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산탑사는 진안군에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했다. 군은 후원받은 백미를 진안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오늘 천지기도 영산대제 기도제를 통해서 우리 진안이 보다 더 안정되고 번영한 고장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며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이산탑사는 단순히 종교적 기능을 넘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강당 일원에서 주민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용담면민의 날 및 제3회 용담호 봄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용담면은 지난 산불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폭죽공연을 취소하는 등 축제 일정을 간소화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한 김정희 씨가 면민의 장 공익장을, 용담면의 전통 세시풍속을 지키고 전수하는 노력한 이충덕 씨가 산업장을, 용담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오복 씨가 애향장을, 배우자와 시어머니를 봉양하여 효행의 본보기가 된 김오목 씨가 효행장을 수상했다. 또한 용담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9대 용담면장 이철민, 용담면 부면장을 지낸 김성욱 가족행복과 드림스타트팀장,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정철원 주무관에 공로패를 수여했고 송풍초‧용담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정도일보)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5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 및 진안군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 동호인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돼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국 2개 부분에서는 시니어 대항전부에서 광주광역시A팀이, 여성 5인 단체에서는 화성특례시(여성 5인 단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 성인부에서는 김경오(갑조), 백경주(을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전북 학생부에서는 최승빈(유단자부), 강현서(고학년부), 박연우(중학년부), 이수호(저학년부), 박승원·고찬영·최호영·전하은(꿈나무단체부), 공도일(진안어린이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에 어린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진안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써주신 정봉운
(정도일보)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로, 대상 산지에서 1년 이상(연 60일 이상) 대추와 밤, 표고 등을 재배하는 임산물 생산자(소규모 임가 0.1ha~0.5ha / 임업인 0.1ha 이상, 법인 5ha 이상) 및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임업인(임업인 3ha 이상 / 법인 10ha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 지급 대상 요건과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 등 제출 서류 관련 내용은 산림청 및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임업직불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장려하고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했다”라며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정도일보) 무주군이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공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청민원실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도로변, 작은목욕탕 등 20곳을 공공시설 옥외광고물(간판)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정체성과 고(故) 정기용 건축가와 함께 완성한 공공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디자인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 하영주 팀장은 “장소 선정의 타당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을 만족시킨 결과가 무주군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 나아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에 군비 1억 원을 추가(총사업비 2억 원)할 방침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총괄 디자인 및 설계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4일 계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계북면장을 포함해 관내 사회단체장(△김종열 노인회장 △송동훈 이장협의회장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 △정지권 체육회장 △장성열 행복나눔터운영위원장 △김민정 생활개선회장 △여송 부녀회장 △한진규 기초생활거점주민위원회위원장 △송영자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6월 1일 열리는 계북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주관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기념행사 준비 등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북면 체육회가 주관단체로 선정됐으며 위원들은 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현 면장은 “운영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적적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용 항공방제 드론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가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적기 방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농업인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군에서 자체 지원한 보조사업자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사용과 관리요령 △항공방제업 신고 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항공방제업 신고 등 운영에 관한 법규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사용할 경우, 사전에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항공방제업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방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에 힘쓰겠
(정도일보)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2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장수교육지원청은 조직 내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일 청렴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청렴마라톤 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장수군청이 공동 주관하는 장수트레일레이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 및 주민들에게 장수교육지원청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청렴마라톤 대회는 직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렴마라톤 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수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
(정도일보)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은 지난 3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종열) 를 찾아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웅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놀라고 여러가지 피해도 입었을 이웃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회원들이 자발적 모금한 성금이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무풍면지회가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는 농사를 지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마을 풀 깎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비롯한 장학금 기탁, 그리고 농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발생했던 부남면 산불 현장에서는 대피 주민들과 진화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적십자사 무주지부(3. 26.~28.)와 부남면 생활개선회(3. 27.), 무주군자원봉사센터(3. 27.~28.) 회원들이 식사와 차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