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정도일보)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1박 2일 간 진안군 마령면 소재 ‘마령활력센터’와 ‘마령큰시내들캠핑장’에서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5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가족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글램핑에서 바비큐 저녁식사와 불멍(불앞에서 멍때린다는 의미의 힐링 활동)을 통해 캠핑을 즐기며, 가족 간의 대화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서로 대화가 안된다고만 생각했지, 각자의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며 “조금은 간지럽지만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볼 계획”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 간 대화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청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글램핑 여행’사업에 대해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령 활력센터에서 가족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가족 자아성장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현대의 바쁜 일상속에서의 가족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적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캠프를 진행 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감정 표현 및 공감활동, 가족 공동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의 어머니는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고, 아이도“부모님이 내
(정도일보) 진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1일 진안 산약초타운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이랑 숲으로 ON”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백나무숲 탐방 ▲균형잡기 슬랙라인 체험 ▲따뜻한 차 한잔과 가족 담소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는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사항은 진안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 또는 진안 산약초전시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16일 완주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서 관내 어르신 107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 5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체조, 탁구)과 민속종목 4종목(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20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민속종목에서 고리걸기 우승, 제기차기와 윷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종목에서 게이트볼 공동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신 모든 어르신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생산하는 7개 식품유형 중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한 6개 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품목은 ▲액상차 ▲고형차 ▲과채가공품 ▲인삼음료 ▲홍삼음료 ▲기타가공품 등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8월까지다. HACCP(해썹)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식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인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한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6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후 3년 주기로 정기 심사를 통과하며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전 생산 공정에는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 설정(Critical Control Points)이 철저히 적용돼 위생과 품질관리가 병행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가공기
(정도일보) 전북 진안군이 2025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50억7천만원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개보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환경 규제와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과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 향상, 오염 정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일반지원사업 중 간접지원사업에는 총 6억3천만원을 투입, 64개 마을에서 154건의 사업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직접지원사업 역시 6억3천만원 규모로, 수변구역에 포함된 537명의 주민에게 재산 규모에 따라 가계생활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특별지원사업으로는 3개 사업에 총 38억원(금강수계기금 22억원, 군비 1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친환경 연료(LPG) 보급사업(6억원) △용담호 사진문화관 리모델링(12억원)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20억원)이다. 특히,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은 25년간 장기 운영돼
(정도일보)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도일보) 장수군은 16일 동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고마을 주민과 추진위원회, 행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이정표가 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우물 정비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그간 사업을 이끌어 온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고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동고 문화의 날’, ‘동고 화합의날’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마을의 변화를 체감했고, 향후 자율적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최훈식 군
(정도일보) 진안군 주천면이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에 나섰다. 16일에 실시된 이 날 일손돕기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관광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도, 병원에 입원해 제때 농작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주천면 신양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 심기 및 지주목 세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작스런 입원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 걱정이 컸는데,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촌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풍요로운 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읍소재지 우화1동 일원에 추진한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8,700만 원(도비 5,600만 원, 군비 1억 3,10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우화1동 일대는 야간 조도가 낮고 노후된 주택과 골목길이 밀집해 있어 범죄 발생 우려가 높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도막형 포장, 바닥표지병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송형진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1월부터 4개월간 공약 이행률,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진안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60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지원 확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사업 확대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및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왔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건강알림톡(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건강알림톡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건강 관련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한의약, △절주, △심뇌혈관질환, △재활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 인력은 보건의료원 간호사와 행정, 만성질환관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9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사전에 등록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된다. 박하영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장은 “알림톡 채널을 유익한 건강정보, 다양한 보건사업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지역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정보, 알기 쉽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정보가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할 방침으로, △만성질환 자가 관리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대군민
(정도일보)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정도일보) 장수군은 벼 등 주요 농작물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전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농작물병해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벼 도열병 및 멸구류 △사과 탄저병 △과수 돌발병해충 등이며 해당 병해충에 적용 가능한 방제 약제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3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항공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해당 지역 농협(장수농협, 장계농협)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병해충 방제는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생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