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이 오는 25일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지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367ha(일반 357㏊, 친환경 10㏊)에 대한 방제를 진행(7. 15.~8. 22. 2회)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방제 시기에 맞춘 신속하고 완전한 방제를 통해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벼멸구’ 등을 박멸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벼 무인 항공 공동방제가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발생을 막아 안정적인 벼생산을 도울 것”이라며 “해당 농가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외에도 병해충
(정도일보)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진안군 학교 4-H회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꽃 가꾸기 과제’, ‘농심 함양 과제’, ‘농촌 문화 탐방 교육’ 등 연중 사업 계획이 수립됐으며, 새롭게 조직된 학교 4-H회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방법과 과제 추진 요령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지도교사협의회 회장인 주천중학교 이정주 교사는 “학교 4-H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업기술센터와 4-H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4-H의 기본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교사 여러분께서 변화하는 농촌 사회에서 차세대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학교 4-H회는 중·고등학교 4개교, 6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제 활동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호박고구마 체험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고구마는 ‘호풍미’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한 ‘풍원미’와 당도가 뛰어난 ‘호감미’의 장점을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텃밭은 1구좌(약 16㎡)당 5만 원에 분양되며, 분양 이후 풀매기, 순 따기 등 텃밭 관리는 마을 농장에서 전담해 바쁜 도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당도 높은 호박고구마로 널리 알려진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해마다 가족 및 단체 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오는 10월에는 수확 체험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가져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분양 신청 및 문의는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17일 진안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18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 앞서 전년도 우승팀인 동향면 대야팀이 우승기를 반납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경기는 질서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동수 진안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이 이어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아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화체육장 김만성(55세) △ 공익장 강신팔(62세)△ 산업근로장 류영희(68세) △ 애향장 신공식(72세)△ 효열장 정미숙(54세)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만성 씨는 진안군 및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감사, 진안읍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수상자인 강신팔 씨는 2018년까지 진안읍 개실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했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류영희 씨는 지리산낙농농협 이사와 진안군 낙우회장을 역임하며 낙농업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썼고, 축사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수상자인 신공식 씨는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2025년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수군 주택 신축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최한주 의원은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 장수군이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행복드림 반값 임대주택사업 100세대 및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 임대주택 30호, 전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45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계획 등 장수군의 주택 신축 사업이 대부분 장수읍에 편중되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 의원은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택 정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장수군 전체의 균형을 고려한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수군의 균형 발전을 위한 주택 정책 방향과 면 지역에 대한 공공주택 공급 분산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계남면 공동주택 80세대 사업계획승인(2028년 준공 목표),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 사업추진 등 그간 면 지역에 대한 공공주택 공급 분산 성과를 답했으나, 전북개발공사에서 검토 중인 450세대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의 고질적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했다. 최근 장수군은 전국 승마대회와 장수 트레일레이스라는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해 행사에 참가한 선수단과 참가자들이 타 지자체에서 숙박해야 하는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장정복 의원은 “2024년 말 기준 장수군의 숙박업소는 총 59개소에 불과하다”며 장수군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숙박시설 확충이 필수적이지만, 단시간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새로운 숙박시설을 건립하기는 어렵다”며 대안으로 유휴 공공시설의 숙박시설 활용방법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마을회관, 방문자 센터 등 관내 유휴 공공시설을 안전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최소한의 숙박 기능을 갖추도록 지원하여, 대규모 행사 시 임시 숙박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이러한 방안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숙박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의 관내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장수군 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 최근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현재 관광은 여전히 일회성 방문에 그쳐 체류나 정착,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광훈 의원은 “이제 관광 정책은 단순한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관계를 맺고, 다시 찾는 사람들, 즉 체류형 생활인구의 유입을 위한 정책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전남 강진군의 ‘반값여행’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장수군 역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수군 관광정책의 구체적인 전환 방향으로 △장수형 반값여행 도입 △‘한 달 살기’, ‘계절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주민 참여형 관광모델 구축 △정원·예술·치유형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군민증(가칭 ‘장수사랑군민증’) 도입 △부서 간 통합계획 및 민관 협력체계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은 제374회 임시회 본희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의 중요성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16면, 핸드볼 1면, 배구 3면, 농구 2면, 풋살 1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167석의 관람석을 확보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남수 의원은 특히 장수군의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환경을 강조하며, “장수군은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며, 미세먼지 영향이 적어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지역 특화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온라인 홍보 강화 등 네가지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남수 의원은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이 스포츠·관광·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수군의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은 제374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경자 의원은 “우리 장수군은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 복지의 중심 공간인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핵심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경로당 운영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장수군에는 278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경로당은 자원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책으로 '노인복지법' 제24조에 근거한 ‘지역봉사지도원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유경자 의원은 “완주군, 순창군, 대전광역시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지역 봉사지도원을 도입하여 경로당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안내, 행정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봉사지도원은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닌, 경로당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서 어르신들의 욕구
(정도일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환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응대 상황에서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 대응시 유의사항 △전화 및 대면 응대 요령 △공감 표현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태도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을 대표해 출전한 백영복 선수(TT3 체급)와 김준오 선수(TT5 체급)가 각각 남자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대회는 랭킹점수 60점이 부여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은 물론 보호자, 코칭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급별 개인 단식 종목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메달이 수여됐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 장수군 선수단은 뛰어난 집중력과 투혼을 발휘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최훈식 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국내외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이천훈련원에서 열리는
(정도일보) 장수군은 최근 예년보다 낮은 봄철 기온이 이어지면서 과수 농가들은 개화기 서리와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고 특히 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의 경우 저온 피해에 취약해 조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상저온 발생 직후 관련 부서에 신속 대응을 지시하고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센터 사과시험장을 방문해 이상저온에 따른 꽃눈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여기에서 과수농가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최 군수는 방문한 자리에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의 저온 피해에 빠르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과수의 개화기 저온 피해가 우려됐으나 최저기온이 -0.3℃로 개화기 사과 저온피해 한계온도(-
[정도일보 김정현 기자] 군산시는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업 선정 후 관광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관광협의체’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혜택의 품질 향상 △실질적 지역 관광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 군산항 여객 터미널을 재구성하여 ‘군산 여행자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쉼터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올해 초 ‘군산문화재단’에서 ‘군산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의 범위를 넓혀왔다. 이런 상황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사업이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정도일보) 무주군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선다. 지난 16일에는 ‘hy(한국야쿠르트) 우아점’, ‘사회복지법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기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과 내용,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조치 방법, 그리고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는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 및 어르신 가정에 우유나 야쿠르트, 주스 등 건강 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는 대상 주민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 체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hy(한국야쿠르트)와 사회복지법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고독사 위험 주민 32명에게 주 1회 건강음료(3개)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개봉 음료나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사회복지과로 내용을 전달하고 행정에서는 복지상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