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22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소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덕유산국립공원은 △지역 관광지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위한 활동 장소 및 쉼터 지원, △공원 진입로 및 주변 환경 정리, △국립공원 생태 보전 활동 지원을 맡기도 했다. 무주군은 △지역사회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지역관광지 특화 일자리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은퇴 세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자원을 보호해 K-관광 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을 활성화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주군 대표 명소와 행정이 뜻을 모은 만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의 자연 자원보전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덕유산국립공원은 앞으로 사업 진행과정 및 효과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도일보) 무주군은 특화 품목 전문가 육성을 위한 팜메이트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팜메이트는 농업 분야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이 한 팀이 돼 활동하는 것으로, 12월까지 멘토·멘티 이론학습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사과와 포도, 수박, 딸기, 토마토 분야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23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농업기술 등을 상호 공유하며 소득향상과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주력하게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팜메이트 과정은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 등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현장 활동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라며 “활동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들이 서로가 가진 강점들을 나누고 농가들과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팜메이트 참여 농가들은 “선택 품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고민, 현장 경험이 공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배울 점도 많고 도움도 많이 된다”라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주력할 방침으로, △지도공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장정복 의원을 대표위원, 한국희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종철, 신봉수, 신인식, 정훈모, 최재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25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부부 3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계남면 소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반평생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성껏 도우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옛날 결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오랜 세월 함께해 준 배우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영순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면장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계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대비해 주민자치센터 인근 소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30여 명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향숙 위원장은 배수로 내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로 안으로 들어가는 등 환경정화 활동 내내 시종일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향숙 위원장은 “면민의날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 향우회 등 모든 번암인이 화합하는 행사인 만큼, 번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청정한 번암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면민의 장 수여, 다채로운 면민 화합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명(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 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장수군은 분기별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원인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공무원이 곧 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 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을 또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 자율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 ‘장수러닝크루’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단체 ‘락앤런(Rock&Run)’이다. 락앤런은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으며,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및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도일보)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진안중학교 상담동아리 소속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또래 간 지지체계를 통해 학교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나이와 경험을 가진 청소년이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후, 주변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학교 내 건강한 또래문화를 선도하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제일고등학교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도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청소년 상담은 진안군청소년상담복
(정도일보) 진안군이 중소농 중심의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에 나섰다. 사업 대상은 성수면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으로, 체험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두드림 딸기 농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의 비용절감, 품질개선, 가치향상 등을 지원하여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두드림 딸기 농장’은 마이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장 브랜드 개발, 체험 교육장 환경 개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차산업형 농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농 중심 농업경영체의 품질개선과 가치향상을 도모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총 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제품(500만원 상당)을 비롯해, 각종 양념류(200만원 상당), 쌀 200kg(100만원 상당),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 마련에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쌍봉사, 디자인앱솔, OK식자재마트 등에서 후원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번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저녁 시간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행복콜버스 운행 시간을 임시 연장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로 시범적으로 20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농어촌버스 운행을 보완하기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행복콜버스는 현재 진안읍을 제외한 10개 면에서 7시~1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18시로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저녁 시간에도 버스 운영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왔다. 그에 반해 저녁 시간 이용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예산 낭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진안군은 주민 편의를 우선에 두고, 시범운영 후 이용 현황에 따라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행복콜버스는 이용 1시간 전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 시범운영이 시작되면 저녁 시간대(18시~20시)에는 콜센터는 운영하지 않고 콜센터 운영시간(07시~18시) 내에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들이 야간활동으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지
(정도일보) ㈜이안의 이선민 대표가 지난 21일 무주군을 방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민 대표는 “아이들이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면서도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또한 대학에 가서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은 무주읍에 위치한 건설회사로 지난해에도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장학사업에 뜻을 보태고 있다.
(정도일보) 지난 21일 (유)남양산업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허상석 대표는 “무주에 터를 잡아 무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라며 “그 실천이 무주군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라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남양산업은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골재 도·소매업체로 2022년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해 왔다.
(정도일보) 무주군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21일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택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대표는 “무주 아이들의 잠재력에 든든한 어른들의 조력이 더해질 때 지역 발전의 동력이 만들어진다고 본다”라며 “장차 자연특별시 무주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는 어른의 마음, 무주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 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복합 휴양·체험·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22년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2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와 농업근로자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진안군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법무부 농·어업 외국인 인력지원 TF팀장, 농식품부 관계자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진안군 조공’)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선정 이후 현재까지 4년째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후 2024년 11월 건립을 완료했으며, 진안읍 권역 공동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공공형과 농가형 근로자가 최대 40명이 생활하게 된다. 현장 점검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진안군 농산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