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29일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군 환경과 직원 등 40여명이 동향면에서 합동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변으로 유입된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구량천 일원(천반산자연휴양림 인근) 약 1km의 구간에서 합동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변 방치쓰레기 약 1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하천변에 쌓인 부유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 등을 지속적인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조치를 했으며, 워터 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이외에도 어린이 EDM파티, 마술공연과 같은 문화행사, 낚시체험, 축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선순환하는 모범적 사례로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소독, 물 교체 및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안전한
(정도일보)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여팀 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는 팀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 나들이,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시설 견학 뿐만 아니라 운영 현황 및 지역 상생 교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여팀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팀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 중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지역 상생 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별밤콘서트’를 개최했다. ‘별밤콘서트’는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 생문동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10개의 동호회가 손수건염색, 모기퇴치제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과 주말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19시부터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장수군 생문동 소속의 10개 동호회가 참여해 클래식기타, 색소폰, 합창 등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문동의 활동이 장수군의 문화예술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추진된 이번 용역은 군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한 군 내부 국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대표상징물 디자인 최종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2023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다. 4월 중 10일간 전 군민과 전문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상징물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정 환경을 자연유산으로 보전한 장수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로 물의 으뜸 고장이
(정도일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장수군 생활개선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여성리더 역량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영농과 육아, 삶에서 쌓이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음 리더십’에 관한 교육이며 농작업 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 이화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성장에 필요한 마인드를 구축해 농업활동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이를 극복할 마음 강화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다방면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계속해서 지역리더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는 3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쌀국수 기탁,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이곳저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장계파출소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모의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별도 보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비상 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파악, 긴급 상황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현 면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대처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