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수형 복지모델 똑! 똑! 복지 울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은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밀도의 감소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 약화와 지역특성에 집중했으며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복지안전 취약마을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등 총 7개의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장수읍 13개 마을에 냉동탑차가 방문해 생필품 등 물품 구매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협의체 예찰 활동을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은 관내 복지 · 안전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총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현장 상담 및 복지서비스 안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 등을 조사해 복지 · 안전 취약 발굴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중장년 1인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이 지난 9일, 관내 아이들과 만나 지역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장수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지역현안 콘텐츠 공동 제작’의 일환으로 멘토 역할을 맡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의 요청에 장수군의회 측이 흔쾌히 응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대성·번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어디에서 주로 힐링을 하는지’ 등 호기심 가득한 질문부터 ‘장수군의회가 추구하는 의정활동의 주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장수군의 발전 목표는 무엇인지’ 등 깊이 있는 물음까지 쏟아냈고, 이에 최한주 의장은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성의있게 답변하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최한주 의장은 인터뷰와 영상 촬영을 마친 후, “지역 현안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엿보고, 해결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귀한 자리였다”라면서, “장수군의회는 우리 지역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투자가 아낌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첫 돌을 맞은 아이가 있는 관내 4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관내 첫 돌 아이 축하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촘촘한 양육 지원을 위해 올해 도입됐으며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점옥 부위원장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대에 지역 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자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에 활력이 되어주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읍 지사협은 첫돌 축하 사업 이외에도, 반찬나눔 사업, 이불나눔 사업, 빵나눔 사업, 꽃나눔 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3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먹거리 참여업소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제 현장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식중독 예방 및 영업장 위생관리 요령을 비롯해 부스 운영 및 시설 장비 설치, 그리고 다회용기 관리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 무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은미 팀장은△식중독의 정의와 원인, 증상에 대해 짚으며 △예방 요령을 개인위생과 식품 취급, 환경관리 등에 맞춰 강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 임지혜 팀장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의 명맥을 잇고 건강한 축제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현장과 밀착해 참여업소 관리는 물론, 운영자 마인드 함양과 방문객 편의 제공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는 간식 부스(분식, 디저트류)와 축제음식관(한식, 중식 등), 한우관,
(정도일보)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체험·숙박이 가능한 무주읍 추동마을, 안성면의 두문마을과 솔다박마을 등 3곳에 지난 6월부터 170여 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안성면 두문낙화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촌캉스는 “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빵 만들기’와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별 체험·숙박과 태권도원을 비롯한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자연과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상석 과장은 “최근까지 5회 진행됐고 12월까지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한일 청소년 스카우트 연맹에서도 들어오는 등 단체 방문객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 민간여행사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농촌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여행수요를
(정도일보) 전춘성 진안군수가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군』을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13일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면담을 갖고, 진안군이 『생태건강치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건의와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5번째 규모의 용담댐 건설로 20여 년간 각종 규제에 따른 재산권 피해와 수질관리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군의 현실을 설명하고 환경부에 접수되어 있는 △수변구역 변경(해제)안의 이행절차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농식품부를 찾아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해 공모 신청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 시설이 진안군에 필요한 당위성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공모 선정을 호소했다. 전 군수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체육진흥과 표광종 과장, 관광개발과 오진숙 과장)를 방문해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복지실현을 위한 △마령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용담호의 자연경관과
(정도일보) 진안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체계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도입 2년 차를 맞은 ‘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착수했다. ‘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15% 이상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주는 농가 소득 지지 정책이다. 4가지(수박·사과·건고추·수박)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2022년에는 인삼·사과 품목 재배 115농가에 15억 6,200만원, 2023년 인삼 재배 139농가에 9억8,9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농업 여건과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 시행 초 대두되었던 품목 간 형평성 제고 방안으로는 지원 요건이 연속 발동하는 일부 품목에 대해 차등 지원하는 방안이 도출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기준가격 결정 방식에 대한 4가지 시뮬레이
(정도일보) 진안군은 폭염대비 과수원 피해 예방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신기술 적용 일소피해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과실의 햇볕 데임(일소)을 예방하기 위해 1개소당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는 신기술사업으로 진안군은 상전면, 동향면 2농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과실 일소 피해는 32℃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일소피해 저감을 위한 햇빛 차단망은 과수원에 별도의 기둥 없이 버팀대(지주시설)를 연장해 다목적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푸른색의 촘촘한(가로세로 5mm) 망이 여름철 열매 데임을 막고 과수원 온도를 3도(℃)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일 착색 향상에 도움이 되어 고품질 사과 생산에도 효과가 있으며, 햇빛 차단망 시설은 우박에 따른 낙과피해, 나아가 이른 봄 개화기 때 서리피해까지 예방할
(정도일보) 지난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제15회 용담댐 주변 친선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용담면체육회, K-water 용담지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진안군을 비롯하여 무주군·장수군·완주군·금산군 등 5개 군 29개 팀(진안8, 무주2, 장수3, 금산11, 완주4, K-water 1)의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용담댐 주변 인접 지역 족구 동호인들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경기장 주변 곳곳에 비치된 시원한 생수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대회 마지막 경기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개 조로 나누어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은 진안군 용담면 1팀과 정천면팀, 준우승은 완주군 동산면 1팀과 운주면 1팀, 3위는 진안군 안천면 B팀과 금산군 2팀이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은 건설되고 담수가 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진안군민들의 아픔과 애환이 담겨있는 곳”이라며, “다행히 용담댐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매년 이곳을 찾아
(정도일보) 진안군 주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이옥순 면장 등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구봉산 양명산촌생태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을 만나, 농촌살기를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봉산 양명산촌생태마을에는 전국에서 모인 5가구의 도시민들이 진안군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활용,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월간 농촌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주천면 직원들은 농촌 체험자들과 김밥과 과일을 같이 나누며,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 12월말 까지 주천면에 주소갖기 홍보를 하고, 3개월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꼭 주천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8월 6일 주천면장의 초청으로 도시민들이 주천면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뜻 깊고 정감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주천면에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강구하겠다”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주천생태공원 등 수려한
(정도일보) 장수군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캘리그라피 △보컬 트레이닝 △그림 △필라테스 △영어 왕초보반 △수제간식 만들기 △향수공예 △캔들공예 △글라스아트 △가죽공예 △재무설계 △목공예 △최신방송댄스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모집 수강생은 총 223명이다. 각 과정 당 인원은 6명부터 15명 내외이며 프로그램은 군민회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장계국민체육센터,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등에서 운영된다.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장수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통해 군민분들께 삶의 활력과 만족을 드리는 것이 목표다”며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고 개인의 발전과 장수군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사항 및 기타 문의는 행정지원과 교육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빵빵! 행복빵빵! 제빵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정성스레 만든 빵과 음료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특히 가정방문 과정에서 안부를 묻고 취약계층의 생활 상태를 파악해 각종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김광순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행정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제빵봉사활동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제주도 선진지 견학에서 우주항공박물관, 녹차밭 체험,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는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과학, 음악 등 여러 분야의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을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번암면의 아동
(정도일보)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웅치전적지보존회가 주관한 웅치전적지 순국선열 추모제가 지난 11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열렸다.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기 위해 거행된 제례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종헌관에 김용민 제7733부대 1대대장이 참석해 각각 예를 올렸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하고,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에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292-2 등이 지난 2022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호남
(정도일보) 진안군은 8월 주민세 개인분 1억3,400여만원(12,279건), 사업소분 1억4,500여만원(1,402건) 등 총 2억8천여만원(13,681건)의 주민세를 부과하고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 독려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진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의 경우 현재 진안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와 법인에게 부과된다. 군은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과세내역을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기재된 세액을 오는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자동이체·가상계좌·카드·CD/ATM,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진안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납부지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