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상인회 월례 회의에 앞서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 군수는 간담회에서 시장 상인 회원들의 현장 제언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코로나 이후 경제불황과 인구소멸 등 악재가 가중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군수님의 이번 방문으로 시장활성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상인회와 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시장,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2019년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기존 장옥형태에서 마트, 백화점식 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59개소의 점포와 10개소의 청년몰을 운영 중이다.
(정도일보) 진안군 백운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참여 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17일 주민공동체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 날 회원들은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여민동락 공동체를 찾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락해 가는 농촌을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해 배웠다. 권혁범 여민동락공동체 대표는 “2008년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여민동락 공동체는 복지· 교육· 문화· 경제의 통합적 접근과 실천을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전문적 돌봄서비스 중심의 시설 복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 활동을 활동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운영하며 전남광주 사회적농업 거점농장도 맡고 있는 이은경 대표의 설명과 곡성군 죽곡면, 해남군 화산면의 사례들을 들으며 지역의 접목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관단체인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타 공동체의 사례들을 직접 들으며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활동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 됐다”며 “이런 경
(정도일보)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전문 성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성교육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문을 열고 톡톡톡’이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 표현, 성폭행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성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내용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지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며, “진안지역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 위기
(정도일보) 장수군은 20일 강경덕 부군수 주재로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소관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RED FOOD 페스티벌’ 원년의 해로써 다양한 신규프로그램 및 축제 콘셉트에 맞는 킬러컨텐츠를 도입해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축제의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는 것을 중점으로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와의 의견을 조율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RED FOOD 페스티벌의 네이밍으로 개최되는 첫 해인 만큼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둔 장수군 축제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지난축제 개최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선정
(정도일보)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19일 장수군론볼구장에서 장수군장애인사격협회장배 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레이저사격 경기를 진행했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 동호인들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회장은 “어울림대회는 순위를 가리기 위한 대회라기보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 고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20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2024년 제3차 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장수군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계북다함께돌봄센터, 장수교육지원청, 마음반창고상담센터 등 9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하고 기관간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들녘경영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식량 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는 진안군의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식량 산업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위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시행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최종 오는 12월 평가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통해 식량작물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유통 활성화 및 자체 브랜드 육성 등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인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치매안심센터(진안군 직영)는 8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5개월간 동향면 하양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아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주2회(화,금) 2시간씩 원예, 놀이, 미술, 공예, 웰다잉 교육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번의 현장 체험을 실시하며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13일에는 치매선별검사와 사전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55만원을 지원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라영현 진안군치매
(정도일보) 무주군이 “청렴 무주” 실현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단장을 비롯한 무주군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또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의를 비롯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청렴 교육과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단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무주군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전파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을 하고 △청렴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달 8일부터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 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 기관이 똘똘 뭉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0일 무풍면 소재 장애인 가구의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실행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논의가 됐던 곳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맡게 되면서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이동 빨래방을 통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선경 사무국장은 “민관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협력 활동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발족된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정도일보) 캐나다에 거주 중인 출향인 설재숙 씨(49세)가 지난 20일 무주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설재숙 씨는 “내가 태어나 자랐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무주는 언제나 나의 그리운 고향”이라며 “지금은 멀리 타국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무주가 잘 되고 무주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에 온 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 좋은 일을 하고 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설 씨는 중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녔으며 대학 졸업 후 안성면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무주읍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돌봄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캐나다 이민 후 가족(배우자, 자녀2)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무주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향약은 20일, 계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계남면향약은 조선시대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및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화음리 화산마을에 사는 박용태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혼인 박용태 씨는 거동이 불편한 89세인 어머니를 지난 20여 년간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어머니 곁을 지켜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계남면향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에 보존되어 내려온 향약 관련 고문서로서 2018년 11월 22일 장수군의 향토문화유산(유형) 제18호로 지정됐다. 특히 향약의 4대 덕목인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아름다운 풍습은 서로 교류하면서 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양남철 향약장은 “지난 110년
(정도일보) 장수군이 전북도 생활인구 증가 및 출향도민 관계 증진을 위한 ‘전북사랑도민제도’ 홍보에 팔을 걷어붙인다. ‘전북사랑도민제도’는 타시·도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연고자·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등에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에게는 도내 각종 문화·관광시설 할인 및 투어패스 1일권이 지급되며 전북사랑도민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은 쿨밸리페스티벌을 비롯해 장수맥주축제 등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도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북사랑도민제도가 장수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방문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할인가맹점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북사랑도민제도가 장수군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생활인구가 주요 통계로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군 차원의 생활인구 증가 시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발굴 보급을 통한 ‘작지만 강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사업은 농업기술 분야 10개 사업으로 대표적인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친환경 쌈채류 고설재배 기술 시범 △기후변화 대응 작목발굴 소득화 시범 사업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 신청 및 접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이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별 예상 수요량을 파악하고 농가소득 사업의 확대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과수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3.3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3.5억원)을 투입해 △주택 정비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폐창고 철거 △생활 위생 안전으로 침수지역 배수개선, 재난예방시설 설치 △주민공동시설로 마을회관 창고, 마을회관 개선 △경관 및 환경개선으로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이 된 상백마을은 10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깃고사’를 지내온 전통 있는 마을이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으로 취약한 환경에도 순응하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물리적 인프라 개선을 넘어서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이에 상백마을 신정교 이장은 “4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