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달 30일 장계면에 새롭게 건립된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 준공돼 건립 37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장수군은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신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신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특별교부세 5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새로 지어진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308.1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통합민원실,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n
(정도일보) 무주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금연 실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으로 △금연 2행시 짓기 이벤트 ‘Write 금연, Right 건강’와 △워크온 연계 금연시설 인증 걷기 챌린지 ‘금연 찾GO! 건강 걷GO!’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연 2행시 짓기 이벤트(Write 금연, Right 건강)'는 '금연'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창의적인 메시지로 표현하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2행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워크온 연계 금연시설 인증 걷기 챌린지(금연 찾GO! 건강 걷GO!)'는 무주군 내 금연 구역에서 사진 인증을 하고 월 15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무주군 커뮤니티
(정도일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장학생 623명을 선발하고 지난 30일 장학금 5억 2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무주군민의 집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오광석 부이사장, 이강 무주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대표와 학부모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 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39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학 장학금,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53명에게는 1인당 50~60만 원의 특기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인 학생 431명에게도 1인당 1백만 원(학기당 1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 증서는 장학금별 대표 학생이 받았다. 무주고등학교 신정원 교사 등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 4명과 2024년 고액 기부자(5백만 원~1천만 원)에 이름을 올린 무주농협수박공선회, (유)덕유환경개발도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정유진 학생(대학교 1학년)은 “장학금을 받으니까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정도일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동편의용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그린파이프는 이날 전달식에서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그린파이프는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4,200만 원에 달한다.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힘써온 제일약국 서예영 약사도 구충제 2,000정을 기부했다. 올해는 기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외에도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안군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서 약사는 지금까지 총 6,1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마령면 주민 유순화 씨는 정성껏 담근 김치 240㎏을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유 씨는 지금까지 총 1,000㎏에 이르는 김치를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
(정도일보) 진안군 성수면은 본격적인 고당도 고품질 멜론 재배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수면의 멜론 재배 면적은 27개 농가에 하우스 6.7ha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멜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한국 멜론 연구소에서 멜론 재배에 따른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멜론 재배면적은 지난해 2ha에서 6.7ha로 대폭 확대됐으며, 신규로 7농가가 멜론 재배에 참여한다. 이들은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원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성수면 “마이멜론”은 두 차례 나누어 재배하는데 4월 중순부터 식재되고 있는 멜론은 추석 명절 전에 출하 예정이고, 8월에 식재 예정인 멜론은 추석 이후 출하될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멜론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병호 멜론 작목반장은 “멜론 작목반원들이 서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메론 유인방법 등에 관한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맛있는 메론 생산에 구
(정도일보) 진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소에 ‘신고 도움창구’를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이 가운데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모두채움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택스·위택스)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홈택스와 위택스 연계 기능을 이용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신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고,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초등학생들의 보훈 의식 함양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로 참가 대상은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이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규격은 4절지 또는 B3 크기다. 완성된 작품은 진안군 사회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향후 군 주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관내 보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사실성과 시사성, 작품성, 홍보 가치 등을 기준으로 총 4점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안군수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7만 원, 장려상 각 5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추진 중인 용담면 송풍1지구와 동향면 능금4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항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 예정 통지 이후 접수된 25건(41필지)의 의견 제출을 반영, 총 1,230필지의 경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 진안군은 앞서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실 경계와 합의 경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계를 설정했다.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는 확정되고,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된다.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지적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해소, 토지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벼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공급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벼 재배 면적 1,800ha를 대상으로 총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벼 재배 전 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 단계에서 약제를 단 한 번만 처리하면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전방제 지원책이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교환권을 배부하고 있으며, 농가는 5월 31일까지 약제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급되는 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한 형태로, 벼 파종 시 뿌리거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된다. 약효는 90~100일간 지속돼 추가 약제 살포 횟수를 대폭 줄여주며, 벼물바구미·벼멸구·도열병·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특히 고령 농업인의 농약 살포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제별 정해진 사용량과 처리 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정도일보) 장수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 청취와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8,069호로 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0.83% 상승했다. 변동률이 상승한 이유는 시장가격의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수군청 재무과 및 읍·면 총무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동안 장수군청 재무과 및 읍·면 총무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의암공원 일원(우천 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주최하고 장수군 등이 후원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3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수학 놀이터, 도어벨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등 놀이·문화·환경·정서 분야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 부스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그릇, 물병, 수저, 가방 등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230여 명과 경찰, 소방, 의료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누리시네마 이용 시 팝콘세트를 2,000원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정도일보)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하는 10곳의 웰니스관광지 중 자연·치유 관광지로 ‘장수 치유의 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장수 치유의 숲’은 와룡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으며 청정자연과 연계되는 시설물 이용이 가능한 점과 싱잉볼 마스터, 아로마테라피 지도사, 목공체험 지도사, 노르딕워킹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치유지도사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수 치유의 숲’은 2022년 1월 21일 개관해 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4.95km), 무장애 데크로드(0.4km) 등 50ha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치유센터는 자가진단실, 향기치유실, 건강치유실, 명상치유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출산율 저하 및 난임부부 증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b
(정도일보) 장수군은 30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군수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현안사업은 △100마일 장수 시그니처 경관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지원사업 △장수나래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조성 △대곡관광지 활성화 △신광재-와룡호 연계 관광지 조성 등 5건이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을 비롯해 쟁점사항을 제시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호 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관광자원을 고도화하는 등 장수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개선 회원들을 위한 자질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양 및 공예 수업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1부 교육은 더행복여가문화교육원 장만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격식 있는 언어사용과 행동 개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안다연 다연가죽공방 강사와 함께 손바느질로 가죽 가방 만들기 등 공예 수업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라 회원들 이 모두 바쁘지만,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단합하며 일의 능률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1994년 10월 설립된 여성 농업인 단체로 4백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농촌 여성 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부남면 산
(정도일보)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박재형 강사(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자원 연계 및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욕구에 기반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다시금 확인했다. 이는 향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11개 읍·면 협의체와 긴밀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