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시가 5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뚝섬한강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 전시는 공공장소를 민간 전시기획자의 창의적 예술무대로 제공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모시키는 과감한 시도다.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방식은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열린 전시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전시기획자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민간협력전시는 작년보다 장소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5개 장소에서 총 1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년 4개 장소에서 93점 전시) 첫 전시로 한국구상조각회가 ‘BLOSSOM’전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봄과 재생,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총 24점의 작품을
(정도일보) 충주시는 18일 중앙탑면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7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충주를 홍보하고 낚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에서 주관,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후원으로 열렸다. 전국의 배스 낚시인 50여 명은 충주를 찾아 탄금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회 이후 가족과 함께 충주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1위에게 450만 원의 상금과 부상, 2위 180만 원과 부상, 3위에 90만 원과 부상 등 총 10위까지 시상이 진행돼 됐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는 ‘LFA 전국배스낚시 페스티벌 워킹대회’도 함께 열려, 탄금호 일원이 전국 낚시 애호가들이 축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뛰어난 수질과 자연환경 등 낚시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낚시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낚시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양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앞산축제’가 약 9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올해 앞산 축제에서는 화려한 공연, 다양한 체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앞산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요가 인더 오징어 게임’에서는 약 200여명의 참여자들이 요가 스트랩을 활용한 다양한 요가 동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겼다. 체험 공간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ESG 환경 관련 교육 및 꿀벌 관련 체험, 천연제품 및 친환경 공예품 만들기 등 약30 여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앞산 뷰티체험에서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두피 진단 체험, 바른 자세 교정, 붙임머리 및 하트머리 땋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층 더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커피 축제에서는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정도일보)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열렸으며, 청소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인사말,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열린 청소년동아리 뮤직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고, 행사장 곳곳에 운영된 청소년 동아리 및 유관기관 체험부스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한화오션과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 ‘한화오션, 청소년 견학·체험’이 큰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화오션 본사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경남
(정도일보)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쬔 5월 17일 오전, 고즈넉한 허삼둘 고택 마당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신랑과 신부가 가족과 이웃들의 축복 속에 인생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양문화원이 마련한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전통혼례 행사에서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부부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이들은, 함양문화원 누리집에서 전통혼례 신청 공고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렸다. 신랑은 유년 시절을 함양에서 보내고, 성인이 되어 도시로 떠나 사회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고향에 홀로 남은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면서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향으로 돌렸다. “어머니가 아직 저를 기억해 주실 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신랑의 담담한 말 속에는 깊은 효심과 가족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결혼을 앞둔 설렘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교차한 이날, 신랑과 신부는 전통 예법에 따라 맞절을 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택 마당을 가득 메운 하객들은 밝은 웃음과 따뜻한 박수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
(정도일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져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화원의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작약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봄꽃축제 개화시기에 맞춰 관람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꽃 아치 조형물 사진 촬영 장소와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지난 5월 16일 봄의 왈츠 댄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연회(가든파티) 분위기 조성 후 ‘신성’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소풍마당에 꾸며진‘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목공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플레이가든)와 텃밭정원(도시농업)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키친가든)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과 엘이디(LED)조명을 설치
(정도일보) 전남대학교 미술학과(공예전공)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을 맞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2호관 앞에서 체험형 공예행사 ‘모여라! CC!(CNU CRAF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예축제 ‘공예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공예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단, 23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은반지 만들기 체험 부스 ▲공예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금속 공예품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은반지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 미술대학 관계자는 “공예는 만드는 즐거움과 쓰는 기쁨이 공존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공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누구나 쉽게 공예를 경험하며 창작의 기
(정도일보) 전남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공예공모전 중 하나인 ‘전국 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창의성과 실력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수연 학생이 최우수상, 정희원 학생이 우수상, 최하윤·윤다연 학생이 장려상, 조희수·김은이·홍유은 학생이 특선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전남대 디자인학과 소속으로, 남호정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전국 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은 1982년부터 단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돼 온 국내 유일의 전통 있는 대나무 공예 공모전으로, 담양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예 분야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매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나무 디자인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대나무를 주요 소재로 한 관광 기념품, 생활·인테리어·사무용품 등 현대적인 감각이 반영된 공예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융복합 디자인과 실용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입상작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되어 대중과 만날 예
(정도일보) 울산 남구가 주최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에 문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소설가협회 소속작가 80여 명이 외황강 일대를 현장 탐방하여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시상금(1억 원) 규모와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이미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마련 및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공모 소재로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처용암, 세죽유적, 마채염전, 가리봉수대, 망해사, 함월산 등 외황강 인근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민담 등이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이번 공모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외황강 역사문화권역을 전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소설가는 “외황강은 한
(정도일보)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제11회 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job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은 물론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직업체험과 학과체험, 자유부스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공과 학과 선택 체험도 진행해 진학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가정의 달 및 사회복지관의 날을 기념해 가족문화축제 오.가.다(오월, 가족과 다함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흑백가족사진관, 재능나눔봉사단 체험부스 운영, 북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의 이동복지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와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또 가정에서 가져온 즉석식품과 미개봉 생필품을 기부하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체험도 하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5월 16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15회 강원학 포럼 ‘강원의 고구려 산성, 그 가능성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학연구센터가 고대 강원의 역사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리로, 횡성 갈풍리 산성이 고구려 유산일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는 전문가 포럼이다. 이튿날에는 갈풍리 산성을 포함한 강원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포럼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나카 토시아키(田中俊明) 일본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의 ‘고구려의 남방 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유재춘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원 지역 성곽 유적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경기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학술기획팀장의 ‘횡성 갈풍리 산성 학술조사 성과’, 이정빈 경희대학교 교수의 ‘5~7세기 강원 지역과 고구려’,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의 ‘남한 지역 고구려 성곽의 분포와 현황, 강원 지역 가능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평일 총 20회에 걸쳐 '2025년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강의,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와 애반딧불이의 실제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체험이 아닌 주간체험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회당 약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 홈페이지에서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중 6~7월경에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중심으로, 주간에도 반짝이는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가(家) 즐거운가(家)’ 프로그램을 10일, 17일 양일간 창원시가족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감정 나누기 △책으로 이어지는 가족 대화 △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로 구성되어 참여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니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족센터는 그 밖에도 △양육자 소통 힐링체험 △그림책 활용 책놀이△결혼이민자 정서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에 On 봄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6회 아리미아꽃축제 △제6회 거창한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제2회 맨발걷기 행사 등 5개 테마형 축제를 통합한 거창군의 첫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거창창포원을 방문했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 속 야외 활동, 문화공연, 건강 먹거리 체험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산양삼과 비건, 명상이라는 웰니스 콘텐츠와 꽃과 정원, 드론, 맨발걷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기존 축제의 한계를 넘어선 거창만의 복합형 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거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