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화랑유원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시와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2,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 7개국 공동체들의 전통 공연과 태권도, 케이팝(K-POP) 댄스는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기념식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우리는 하나’ 지구본 퍼포먼스와 ‘모두 함께 희망의 바람’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모두 하나 되어 희망차게 전진하는 시의 모습을 표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과 먹거리존, 외국인 주민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정책 홍보존이 부대행사로 준비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함이 하나 되는 화합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40개 점포로 운영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이거나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점포는 ▲신안코아 5점포(음식점 및 디저트 3점포, 공방 2점포) ▲다농마트 4점포(음식점 및 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모두 9개소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지원되지 않는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정된 입점자에게는 ▲입점 리모델링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고품질 안산 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묵 농가(본오동 443-1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직접 모판을 나르고 승용이앙기로 모를 심은 뒤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농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산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관내 1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볍씨 파종 후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저온이 지속되고 있어 못자리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안산시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돌
(정도일보) 안산시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에게 고향 안산시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첫날 경기에 참석해 김연경 선수에게 직접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김연경 선수는 안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며 “대한민국과 고향 안산을 빛내준 김연경 선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연경 선수는 1988년 안산시 초지동에서 태어나 안산서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거치며 안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2005-2006시즌 흥국생명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김연경 선수는 데뷔 첫해부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 MVP를 휩쓸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리그에서 다수의 우승과 MVP를 차지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였다. 특히 김연경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배구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은퇴 이후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6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안산시가 중장기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이번 계획 수립의 실무추진단으로 참여하는 관계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그동안의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전략사업을 설명 듣고, 주요 전략목표와 핵심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용역사는 이날 주요 전략사업으로 ▲신길 산단, 초지역세권, ASV경제자유구역, 고잔동을 묶은 4대 전략 거점 기반 미래산업 복합 클러스터 구축 ▲안산 도심지 내 아트앤스타(Art·Star) 관광특구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산다운 도시 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하는 안산시의 도시 특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담아낼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철도 지하화 등 도시의 기반이 획기적
(정도일보) 안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1·2년차 평가에서 연속 A등급(우수)을 받은 데 이어, 3년차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SA 등급 획득은 그간 꾸준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노력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 시·군·구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을 토대로 102대 공약 116개 세부 과제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중 84.7%가 이행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시는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확대 ▲출생아별 셋째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는 2025년 0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강원도와 충남 청양에서 1, 2, 3 학년부가 주관한 정다울(정왕중 다가치 어울림) 인성 브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 담장을 넘어 2박 3일 동안 지역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신장했다. 체험학습 전 AI수업을 통해 지역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은 수련 활동으로 안전체험장 활동과 캠프파이어 시간에 공동체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궁서바이벌, 짚라인, 명랑 운동회 등의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했다. 2, 3학년은 수학여행 활동으로 삼척박물관에서 문화체험을 했고, 촛대바위와 경포해수욕장 등 자연을 체험하여 감수성을 향상시켰으며 환경보전 봉사활동도 했다. 또한, 루지, 레일바이크와 같은 레포츠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졌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준비한 꿈·끼 발표대회도 했다. 전)시흥시학원연합회 김병숙 회장이 추진하여 학원연합적십자봉사회 및 학원원장들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지역에 소외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 상반기 시흥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질문과 토론으로 시작되는 교실의 흥’을 주제로, 교사 간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수업 실천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교육과 이주배경 학생 대상 교육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경기도 최초의 IB 월드스쿨(PYP) 인증 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를 중심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인‘하이러닝’을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한마당은 ▲하이러닝 ▲IB ▲인성교육 ▲다문화교육 ▲문화예술교육 ▲수업 공개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시흥 관내 교사들이 실천한 다양한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하이러닝 분야에서는 ‘하이러닝으로 만나는 하이(Hi)수학’, ‘생각하는 AI 윤리, 질문하는 하이러닝’, ‘하이러닝 한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시흥 관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흥공유학교와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결과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의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지역맞춤형 106개, 수업위탁형 4개, 대학연계형 11개, 학생기획형 8개를 운영하면서 학교 울타리를 넘은 다양하고 질높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청 평생학습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주를 위한 6개의 세부 사업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시흥시청과 시흥교육지원청은 위 사업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과 집중캠프 등 4개 프로그램을 시흥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과 집중캠프를 이수한 다문화 학생은 시흥 관내의 한국공학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진학 및 장학금 혜택을
(정도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5월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분당 양영어린이공원과 서현유스센터 일대에서 ‘청·청 오락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축제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청 오락실’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한 행사로,‘오(五)감으로 즐기고, 즐거움(樂)을 나누며, 가능성을 실(實)현하다’는 의미를 담아 총 40여 개의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존, 청년 창업과 친환경 주제를 다룬 체험부스, 지역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부스 등이 운영되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거리 버스킹, 청년 푸드트럭 먹거리존,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 랜덤 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랜덤 플레이댄스,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은 축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상세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각자의 문화를 공유하고
(정도일보)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25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예술을 짓다'를 선보인다. 소주제 중 하나인 ‘공간으로부터의 위로’에서는 건축, 조경, 정원분야를 다룬다. 총 8개의 강연을 통해 주변 공간에서의 예술이 가진 치유, 회복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6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도모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으로 건축사학자 임석재(이화여대 건축과교수)의 '세계 극장 건축 역사기행'(5월 16일, 컨퍼런스홀) 진행됐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극장의 건축적 구성과 특징, 사회적 배경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극장 건축의 시대성과 사회적 역할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두 번째는 땅과 하늘을 그리는 세계적 건축가 조병수의 '땅과의 대화:조병수의 건축과 예술세계'(5월 24일, 도모헌)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건물의 형태보다 자연의 본질, 그 너머를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건축, 땅의 건축에 대해 짚어보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밀라노 전시 등 예술세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진다. 세
(정도일보) 부산 동래구는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래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당초 동래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KBS 전국노래자랑-동래구편’공개녹화 장소를 내성초등학교(동래로 173, 복천동)로 변경했다. 공개녹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을 방문하면 된다. 본선에서는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혜연, 장민호, 신유, 윤서령, 파파금파 등 초대가수의 무대와 예심을 통과한 15팀 내외의 노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KBS 전국노래자랑-동래구편 공개녹화가 진행되는 내성초등학교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22일 13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300여 명에 대한 1, 2차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DDP를 무대로 서울을 상징하는 디자인 상품 공모에 도전해 보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서울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DDP the NEXT: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 대표 랜드마크인 DDP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IP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상품화 및 유통 연계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DDP 외형, 역사, 소재 등을 반영한 상품(DDP 분야)과 서울 대표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해치&소울프렌즈 분야)으로 나뉘며, 총 10개 팀(분야별 5팀씩)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개발 주제 분야는 공예품, 생활소품, 문구사무, 디지털 전자제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반을 아우른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팀, 기업 모두 해당되며, 디자인 전공자 또는 디자인 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
(정도일보) 국가유산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유산 택견 공개 행사가 18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택견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고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지 올해 42주년으로, 택견예능보유자는 이번 행사에서 택견의 몸짓을 화려하게 선보이며 그 진수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택견보존회와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의 택견 전수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시연과 합동공연으로 택견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먼저, 2025년 국가전수생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뒤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다양한 기술이 펼쳐졌다. 특히 정경화 선생은 별거리, 육모거리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등 택견의 정수를 보여주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박효순, 신종근 전승교육사의 △뒤의 거리 시연 △마주메기기 △육모메기기 △견주기 △결련수 등 이수자들과 택견 기술을 합동공연으로 보여주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에는 고성농요보존회의 초청공연과 현대 미디어 영상 콘텐츠가
(정도일보) 진주시는 지난 16일 프랑스 투레트시에 위치한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에서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지정 기념 현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아틀리에‘은하수’는 2024년 5월 28일(현지 기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현대건축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공식 지정됨을 기념하여 이성자 아틀리에 후원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현판 제막과 축하 리셉션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조규일 시장의 투레트 방문을 계기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이후, 양 도시 관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준비한 다미앙 바가리아(Damien Bagaria) 명예회장님, 신용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아틀리에가 단순한 작업실이 아닌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과 철학이 담긴 상징적 공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