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 맞춤형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2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섬길(서신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고령친화산업의 육성과 발전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고령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고령화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 수립·시행, 소비자의 권익보호,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장려,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진출 촉진, 고령친화사업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에 대한 재정지원,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섬길 의원은 “고령화가 급속도록 진행되면서 노인층을 위한 산업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주시 고령친화 산업이 더욱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 유도를 위한 미래의 푸른 숲 조성 사업에 힘쓰고 있는 군산시를 향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군산산림조합은 작년 12월에 준공한 철길 숲 1·2구간 유휴부지에 6천 2백만 원 상당의 도시숲 조성(헌수)을 기탁했다. 이전에도 군산산림조합은 ▲월명동 도시숲 ▲신풍동 작은숲 ▲생말공원 그늘숲 조성 등에도 4억여 원을 헌수 한 바 있다. 김성현 조합장은“녹색 친환경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같이 동참하는게 당연하여 기탁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기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어 군산 시민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군산시는 미래의 숲 조성 사업의 하나로 범시민 참여 헌수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5만 8,500본(추정금액 11억 6천만 원)의 수목을 헌수받은 바 있다. 참고로, 도시바람길숲(철길숲) 전체 사업 구간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 화물역까지 총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 『싱싱생생 건강교실』 연중사업을 3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연중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8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하며, 30명의 노인 전문 체조강사를 발탁하여 마을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지역 특색에 맞는 강사를 배치했다. 운영내용으로는 전문체조강사가 경로당에 주2회 방문하여 1시간씩 흥겹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가벼운 몸풀기, 스트레칭, 낙상사고 예방과 면역증강을 위한 근력 강화 건강체조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인력(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인력 47명)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우울증 검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여 노년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중 운영기간에도 꾸준히 함께 운동하시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2025 남원명품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에 이어 오늘 19일 통합행사인 MT를 이백행복나눔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통합행사는 2025 남원명품농업대학 및 스마트팜 아카데미 입학생들의 친목 다짐과 한 해 동안 즐겁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자리가 됨으로써 교육생 총127명 중 한우반 20명을 제외한 교육생들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우반 교육생들은 요즘 번지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타인들과의 접촉을 피해 안전하게 축산업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2025 남원명품농업대학 및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 모두가 한 해 동안 교육과정을 통하여 실력향상이 되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봄에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연맥(귀리), 사료용 피 등 춘파용 종자 30톤을 3월 말부터 남원축협, 전북지리산낙협을 통해 관내 조사료를 생산하는 소 사육 농가에 공급 추진한다. 농가의 춘파용 종자 신청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연맥(11.1톤), 수단(8.5톤), 옥수수(7.4톤), 사료용피(3톤)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특히, 불량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아열대성 작물인 사료용 피는 지난해 공급량(1,560kg)대비 92.3% 증가했다. 배정된 30톤의 하계작물 종자는 총 708ha에 파종될 예정이다. 벼 재배면적의 8만ha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 대신 논타작물 생산 장려하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발맞춰 논 하계 전략 작물 직불제(500만 원/ha)와 연계하여 논 하계 조사료 재배를 장려하고, 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공급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하계 조사료 신규 재배면적 수요를 파악하고 추가 예산 확보에 힘써 조사료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관내 기업체 등에 면접하면 지원하는 면접 수당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행했다. 작년부터 남원퀵스타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면접 수당 지원사업은 그간 사업단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남원퀵스타트사업단’ 누리집을 구축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회 3만 원 지원하던 면접 수당을 1인당 1회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남원시 관내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구직자가 해당하며, 신청자는 구직등록확인증, 면접확인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법인‧기업‧개인사업체에 면접 전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을 통한 취업 상담 후 알선,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서 구직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시민들이 면접비 걱정을 덜고 활발하게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접 수당을 인상했다”라며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서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70일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2025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액 100만원 이상은 징수부서 전담반이 책임 관리하고, 100만원 미만은 읍면동 체납지방세 일제정리팀이 책임 독려하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다. 우선 4월 중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부동산․채권 압류예고서, 영치예고문 등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올해는 특히 카카오톡 안내 및 납부시스템을 병행함으로써 소홀함이 없도록 더 두터운 안내 계획이다. 고액·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직장조회로 채권을 확보하고 부동산압류, 급여압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출금금지 요청,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징수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함으써 맞춤형 체납자 관리 방침을 세우고 추진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
(정도일보)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도입 3년차를 맞아 전국적인 기부문화로 정착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 기업 등 소속 직원들을 타깃으로 한 집중홍보로 실시된다. 시는 최근 지역농축협, 전북은행 등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설명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기관별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기부금의 사용처와 지역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으며, 국민연금공단과 같은 주요 공단 및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
(정도일보)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이 ‘1분기 사랑이음봉사단’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사랑이음봉사단 활동은 취약계층 30가정에 영양가 있는 밑반찬 3종을 조리․배달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은 지난 2월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돕고, 대상가정 부모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군산희망틔움봉사단원 10명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 건강 유지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활동이 가정 내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부모들의 자립적인 식사 준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군산희망틔움봉사단 김영림 회장도 “드림스타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
(정도일보) 정읍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마을 및 소규모 공동체 리더교육’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총 20시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로 선정된 10개 마을 및 소규모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동체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리더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 ▲예산·회계 실무 ▲소규모 공동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공동체 리더십과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 리더들은 자립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사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마을·소규모 공동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지역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이 2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이동버스를 활용해 영원면 15개 마을과 이평면 39개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이동교실에서는 개인별 구강검진·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으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치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11월부터 12월까지 정우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치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강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치과 무의면 지역
(정도일보) 정읍시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제철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25일부터 초등 돌봄교실에 신선한 지역산 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9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 30회에 걸쳐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1~18세 1회 과일 섭취량(100~150g)을 기준으로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위생적인 용기에 개별 포장해 제공된다. 사업비는 총 6552만원(도비 30%, 시비 70%의)으로 과일간식 1개당 지원 단가는 2100원이다. 공급되는 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위생적인 시설과 저온 유통 체계를 갖춘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정읍시를 비롯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 4개 시·군에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해당 업체는 도에서 공모를 통해
(정도일보) 정읍시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3700만원으로 총 3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빈집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빈집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3월 27일까지이며 이후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된 빈집은 노후 정도,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정밀 조사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건축물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한 시민들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공사를 본격 착공하며 해당 부지를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970년에 준공된 옛 우체국은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2022년 연지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도가 낮아지고,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다목적 도시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검토, 관련 인·허가 심의를 거쳤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특히, 공사 기간 동안 해체공사 감리자가 현장에 상주해 철거 과정 전반을 총괄 감독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이후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공간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옛 우체국
(정도일보)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달하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맨발걷기길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조성될 맨발걷기길은 총 938m 길이로, 모래길 126m, 마사토길 492m, 황토길 138m, 건강지압길 90m, 어린이맨발길 92m로 구성된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가요촌 달하를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힐링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은 한국가요촌 달하를 활성화하는 주요 프로젝트”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가요촌 달하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