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 확충 및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와 지역 생산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자에게 지역 생산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해 기부자와 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홍보 부스 운영,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제’를 신설하여 기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27조 기부자 예우제 신설에 따른 것으로 기부자에 ▲기부증서 발급 ▲행사 초청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료 감면 혜택은 중심 관광지인 박물관벨트화지역(박물관, 조선은행, 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권 지역(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미래체험
(정도일보)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카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아래 카누타봄’이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카누타봄’ 이벤트는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체험으로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로 1일 5회로 운영되며 일일 15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으로 카누 타는 방법을 배우고, 30분 정도 카누를 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은파호수공원의 만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누를 직접 체험하면서 은파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벚꽃길과 물 위에 비치는 벚꽃을 감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동안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은파벚꽃야시장’이 열려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
(정도일보) 군산시가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선정을 통한 바람직한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2025년 군산시 청소년 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2017년도부터 시작된 이 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 대상이며,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 등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 ▲시의 과 단위 부서의 장 ▲주소 또는 거소지 관할 읍면동장 ▲시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 대표(노동 부문)의 추천을 통해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군산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5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청소년과 청소년계로 문의하면 된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 과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그동안 유료로 이용했던 통근버스를 4월부터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사업은 도심권과 약 20~25㎞ 떨어져 있는 산업단지를 잇는 대중교통 운행 부족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시는 ▲출퇴근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용 여건 개선 ▲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무료 운행으로 전환했다. 또한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출 퇴근버스에 GNSS(초정밀위치정보) 단말기를 4월 초 설치하기로 했다. 단말기가 설치되면, 탑승 근로자들은 하반기부터 ‘카카오맵’과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통근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단지 출 퇴근버스는 ▲군산오션클래스 ▲삼학대우 ▲군산동초등학교 ▲군산세무서 ▲구암현대를 출발점으로 하는 6개 운행노선을 매주 월~금요일 하루 출퇴근 각 1회씩 운행하며, 입주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출퇴근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무료버스 운행이 산업단지 내 근로자 교통비용 절약과 함께
(정도일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축제 여행, 군산시에서 만나보세요~’ 군산시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군산시간여행축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후원,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며, 전국의 대표 축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시간여행축제에서 큰 호응을 받은 ‘근대놀이 기획 행사’와 ‘사회관계망(SNS) 친구추가 홍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축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올해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축제의 차별화된 주제와 매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확장해나
(정도일보) 군산시는 작년 6월에 착공했던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조촌동 909-4번지 일원)가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4층, 연 면적 2,906.8㎡이며, 총사업비는 91억 7,400만 원이다. 기존 조촌동 청사는 1983년도 10월 문을 연 후 3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다. 2022년에는 기존 청사에서 임시청사(구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로 이전하며 업무를 봐왔다. 이로 인해 주민편의공간(주차장,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부족하여 인근 아파트 상가 지하를 활용 운영하기도 했으나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연말에 신축되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오션시티 개발 및 대규모 아파트 조성 등 조촌동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청사 1층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면적을 확대하여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사 2~4층에는 주민자치
(정도일보) 전주시는 24일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앞장서 온 ‘1회용품 줄이기 시민강사’들과 전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경로당 등에 파견돼 환경교육에 힘써온 시민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곧 시작되는 2025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강사들은 이날 전주권소각자원센터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장 등 전주지역 공공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각 시설별 폐기물 반입과 처리 과정에 대해 그간 알고 있던 정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강사들은 각 시설별 폐기물의 반입량과 처리량, 재활용률 현황 등 교육용 자료에 포함된 전주시 생활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를 갱신하고, 생동감 있는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주요 처리시설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고 환경교육 등 유사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Y-Teen 사거리와 샘고을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기침을 단순 증상이 아닌 경고 신호로 인식하고 조기에 검진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임을 강조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전염성 있는 폐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 남아 있던 결핵균을 주변 사람이 들이마시면 감염된다. 보건소는 결핵이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진을 통해 빠르게 확인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손 씻기,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정도일보)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김영민 부시장이 방제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현장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한 내 차질 없는 방제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작업로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 대책과 조림 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피해도별 방제 방법을 차별화하여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피해 정도가 심한 옥구읍, 임피면, 성산면 등 200ha는 원목 생산업체에게 벌채 허가를 통한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했다. 피해도가 적거나 비교적 가벼운 279ha의 경우엔 총 27억(국비 15억, 도비 4억, 시비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소구역 모두베기 및 단목제거 방식으로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작업 공정률은 70%로 군산시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지난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검사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제418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전주시의회 박혜숙(송천1동) 의원을 비롯해 김동헌(삼천1‧2‧3,효자1동) 의원, 송승용 전 도의원, 전종표, 최춘희 전 전주시 공무원, 봉삼종 세무사, 이철희 공인회계사 등이다. 이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집행부의 예산 집행 사항 전반을 검사하는 활동을 펼친다. 박혜숙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결산 검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검사 위원들과 함께 철저한 검사를 펼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 외국인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마련됐다. 2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채영병(효자2·3·4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외국인노동자의 휴식과 재충전, 법률 상담 및 생활 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쉼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등 정책 개발·시행, 위탁 등 설치 및 운영, 노무 및 취업·법률상담·일자리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쉼터 기능 등을 규정하고 있다. 채영병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과 복지환경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기계화 농업과 국산 품종을 앞세운 정읍시가 고구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감곡면에 위치한 승복 농업회사법인에서 올해 첫 고구마 묘 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식은 터널을 활용한 촉성재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고구마 심기부터 두둑 만들기, 비닐 피복, 병해충 약제 살포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해 작업의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일괄 기계화 방식은 대형 트랙터와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대면적 재배 시 노동력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승복 농업회사법인은 현재 정읍시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인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고품질 품종을 널리 확산시켜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고구마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인은 ‘호풍미’, ‘진율미’ 등 국내 인기 품종을 중심으로 총 50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 체계를 이미 갖춘 상태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인공수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착과율 향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정밀 생육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기상 여건에 따라 암꽃이 개화되기 23일 전에는 야간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작업이 필수다. 또한 토양 수분 상태를 면밀히 살펴 건조할 경우에는 수정 45일 전에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수박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농가에서 수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토양을 건조하게 관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화분의 발생이 원활하지 않아 오히려 착과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에는 수정불량과 비상품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착과 10일 전후로 제1인산칼륨을 600~1000배 희석해 5일 간격으로 2회 잎에 뿌려 암꽃의 충실도를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박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 비료(고토)를 주기적으로 공급해주고, 물주기는 열매가 달린 후 20일까지 실시하며 최소 수확 10일 전에는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매가 70~80% 정도 달리면 웃거름을
(정도일보) 정읍시농민회는 지난 21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 공연과 고사식을 포함한 전통 의식과 함께, 농업인의 결의를 다지는 기념식,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1시 시작된 영농발대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윤택근 농민회장의 대회사, 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유호연 부시장과 이만재 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농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연대사와 민중노래패 공연, 정치연설 및 결의문 낭독은 농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열정을 공유하며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초청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지며, 전통 예술과 농업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뷰 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체험 뷰 박스’는 손에 세균을 모사한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자외선 조명 아래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통해 얼마나 제대로 씻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다. 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정확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올바른 손 씻기’라는 점에 착안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바른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마련했다. 감염병은 손 씻기만 잘해도 5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체험 교육은 집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뷰 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