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봄철 기승을 부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국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소중한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고, 산림과 임야, 사찰 등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만약의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산불 피해 면적이 약 1만4694㏊에 달하고, 피해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등 총 18명의 인명피해
(정도일보) 전주시는 ‘2025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중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분야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등을 위한 근로자 휴게시설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올해 총1억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비용 또는 냉난방기 등 필수시설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5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산한도 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 향상으로 노동이 존중
(정도일보) 호주 멜번 코리아타운에 전주지역 목공예명장이 만든 장승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문화세일즈외교의 일환으로 최근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요청을 받아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번에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전통 장승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의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미터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멜번시에서 공식 지정 승인한 힐리스 레인(Healeys Lane) 코리아타운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연 명인은 또 지난 24일에는 닉 리스(Nick Reece) 시장의 초청을 받아 멜번시청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닉 리스 시장은 “전주에서 온 명인에 감사드리며, 멜번에 장승을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승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에 왔다는 느낌을 갖게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식과 K-음악이 있었다면, 이제는 K-공예품도 멜번에서 볼 수 있게 돼 뉴욕이나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한인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다양한 문화
(정도일보)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유공간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등 현금 급여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
(정도일보)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실문화클래스’의 질을 높이고, 신규 프로그램인 인문강좌 ‘월간어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왕실문화클래스’는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실제 왕실 문화유산에 사용된 기법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준을 올렸다. 이 클래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과 5월 매월 2째주 목요일과 4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세부 주제로는 △왕실 귀주머니 만들기 △궁중 조각보 만들기 △왕실 단청을 활용한 소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스는 2주 전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문강좌 ‘월간어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및 경기전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어진의 경우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도일보) 관광객에게 전주의 진면목을 알려온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인 완산벙커를 소개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산벙커는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개관 이후 한 달 동안 약 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새롭게 떠오른 전주시 대표 문화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전주지역 주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통해 완산벙커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산벙커를 찾은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묻는 게 한옥마을 이외 볼거리였는데 이런 관광자원에 생겨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완산벙커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옥마을 주변 연계관광지를 키워 체류관광으로 연결시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돕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복지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전담하는 이 사업은 건물 단열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교체·신설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단열 및 바닥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벽걸이)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8.9억 규모로 △난방 287가구 △냉방 261가구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냉방은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난방은 물량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취약시설을 발굴한 후 4월 말까지
(정도일보) 같은 생활권에 있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양 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을 확보해
(정도일보) 남원시 지난 26일,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김철수 전 남원경찰서장, 김남주 前 7733 부대장, 윤성호 前 7733부대 3대대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증은 2005년 제정된 『남원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명이 선정되어 우리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보면 김철수 前 남원경찰서장은 제94회 춘향제 및 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남원경찰수련원 유치에 기여했으며, 김남주 前 육군 7733부대장은 부대 내 복무장병들의 남원시 전입을 추진하여 누리시민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했고, 윤성호 前 육군 7733부대장은 관내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제를 발전시켜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강력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세명모두 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정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관내 소재하는 공공시설을 무료로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군산시 통합방위회의’(의장 군산시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협력 대응하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관계기관장 등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안보 동영상 시청 ▲2024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 및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 202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추진 방향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을 비롯한 비상 대비 훈련을 통해 군산시의 비상 대비 역량이 더욱 강화됐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관계 기관 간 신속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 의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시 및 비상사태뿐만 아니라,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 등
(정도일보) 남원시는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철거사업’을 오는 4월 중에 추진한다.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폐업하거나 이전한 업소의 간판들이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치된 간판들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되어 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16개의 간판을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철거했고, 이로 인해 건물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2025년에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물주는 간판 철거 동의서와 사진을 첨부하여 남원시청 건축과(063-620-6554)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장은 “깨끗한 도시 만들기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홍미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오 마이 갓~ 나와 우리의 역할이 중요한거구나!’ 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폭력의 구분과 각 유형의 특징을 구분하고 폭력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피해자 지원 및 가해자에 대한 대응 방안도 교육하면서 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은 물론 직원들 간에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소성면 일대 산불 진화를 마친 후에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4분께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에서 발생해 소성면 화룡리까지 번졌으며, 약 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민가 13동, 창고 6동, 비닐하우스 9동 등 총 28동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발생 직후 시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초기 대피 장소는 소성초등학교였지만, 오후 6시 13분에 소성교회로 변경돼 총 36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고부면 진선, 안영, 덕안마을 주민들도 자체적으로 대피했다. 진화 작업에는 공무원과 전문진화대,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총 446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 125대가 동원됐다. 화재는 발생 당일 오후 11시 3분쯤 완전히 진화됐고, 이후 잔불 확인과 잔여 위험 요소 점검이 이어졌다. 소방 대응 1단계와 긴급구조통제단은 같은 날 오후 5시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은 지난 25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페스타 참여 및 부당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부당요금 근절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남원 지역의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동행 페스타와 부당요금 근절을 통해 성공적인 춘향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상공인연합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할인행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요금 근절 실천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강상남 회장은 “이번 춘향제 기간에 조합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할인행사와 추가서비스를 위해 동행 페스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여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
(정도일보) 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021년~2026년의 3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생면 일대(부동, 중동, 상동 등) 및 광치동(광석)에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남원시민들의 하수도 복지에 기여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7,253백만원으로 2025년도에는 5,93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생면 3개 마을(284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생면 부동, 중동, 상동마을은 남원하수처리장 주변 마을이면서도 정작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가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해당지역에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