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지킴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4일 생명지킴이 강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며, 강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혜택, 서약서 작성, 강의 시연 등을 중심으로 알찬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강사 개개인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정신건강 취약성은 스트레스를 통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일상 속 스트레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16년부터 생명지킴이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왔으며, 지역 내 활발한 자살 예방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센터는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정신건강 교육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정도일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신태인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 날,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일 1교시 수업시간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09)’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이 곳곳에 배치돼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였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알코올 중독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 관련 홍보물과 음료를 배부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도일보) 정읍시 감곡면 감골작은도서관이 디딤돌문화센터 내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최근 디딤돌문화센터(구 감곡문화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2013년부터 운영돼온 감골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 문화센터 내로 이전 개관했다. 새로 단장한 도서관은 약 81㎡(24평) 규모로, 열람석 20석과 도서 4800여 권을 갖추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감골작은도서관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디딤돌문화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문학기행’이, 5월에는 ‘천사마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여름에는 ‘레진아트’ 등 창작 체험형 특강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book 딜리버리’, ‘행복한 생활공예’, ‘마음을 나누는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감골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해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면접이 어려운 경우 응답자가 직접 설문지를 기입해 제출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시·군 특성항목 등 총 7개 분야 5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정읍시가 설정한 지역 특성항목으로는 ▲문화유산 인식·관리정책 ▲공공체육시설 이용 여부와 만족도 ▲지역인재 양성 정책 제공 프로그램 ▲정읍형 공공배달앱 운영 ▲지역관광 여건 만족도 등 항목이 포함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추진을 앞두고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축산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 순정축협, 생산자단체, 환경단체, 주민단체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수 사례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저감대책을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 공모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갈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토론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정에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력풀’을 오는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여성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인력풀’은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위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을 사전에 모집·관리하는 인력은행 제도다. 기존 위촉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집은 여성과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정해, 정체된 위원회 구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경제·기업, 교육, 문화관광, 체육, 교통, 노동, 건설, 환경, 농축산, 과학기술, 정보통신,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력풀 운영기간은 신청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며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마당’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현재 127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과 벚꽃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정읍벚꽃축제’가 사흘간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웰니스와 힐링이 어우러진 축제였다는 평이다. ‘낭만벚꽃, 낭만정읍’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웰니스’를 적극 반영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쉼과 위로, 그리고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축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정읍시립농악단 공연을 취소하고, 개막식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행사 내내 이재민과 유가족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간식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20개소, 농특산물 판매장 5개소는 축제 기간 동안 총 1억 8000만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
(정도일보) 군산시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 직원 정보화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은 ChatGPT 등 생성형 AI가 일상을 바꾸는 시대에 공공행정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서 및 읍면동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보고서 작성, 보도자료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닌 행정서비스 속도와 질을 동시에 높이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시민 행정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직원 정보화 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AI 활용, 엑셀, 파워포인트는 물론 유튜브 영상 제작,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생성형 AI 교육을 시작으로 행정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정도일보)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새봄맞이 폐비닐 및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 환경지킴이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을 해왔다. 영농폐자재 수거 사업은 군산시생활개선회가 주관이 되어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농산부산물 태우기 금지 홍보 활동을 실천해, 농촌에 대형 화재위험을 줄이는 선도적 역할로 환경친화적인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거하는 품목은 농약 빈 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 본부에 인계하여 자원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2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폐자재를 수거하여 자원화한 수익금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와 읍면동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에 12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 나눔 기부의 귀감으로 선한 영향
(정도일보) 군산시가 영농기 대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한 영농환경개선 ▲지역주민 생활 불편 사항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시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업 기반 시설 및 배수로, 농로 정비 등 소규모 시설공사 50건이며, 사업비는 24억 원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다. 특히 시는 현장 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사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저한 현장 조사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불편 최소화와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하여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안전 점검은 4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실시된다. 1분기에는 지하층 공사가 있는 상주 감리 대상 현장 및 연 면적 1천㎡ 이상 시공 중인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중에 있다. 2분기에는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4년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12건의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주요 업무는 ▲중대형건축물 설계도서 검토 ▲건축공사장 공사감리 지도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중이다. 점검 인력은 센터 건축사와 분야별 건축 안전자문단을 현장 규모 및 용도에 맞게 편성 운영한다. 점검단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 및 설계도서에 맞게 적정하게 시공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안전 관리상태 △감리 업무수행 실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도일보) 군산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1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5일 동안 약 7,300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1억 4,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다. 군산시는 행사를 통해 약 5억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급 실적 외에도 지역 전통시장, 어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효과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혜택과 더불어 신선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업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편리하고 쾌적한 현장 운영과 인력 충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7일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영민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군산시 대중교통 정책추진 자문위원,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지인이앤씨 한우진 대표의 보고로 진행됐다. 올해 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관내 인가 48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조사와 문제점 분석, 이에 대한 개선안 도출과 실행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군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간선제를 도입하고 간선노선에 대한 순환노선, 통학노선, 산단 출퇴근 노선 등을 신설하여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이용률 제고에 목표를 뒀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노선 개편 최종안을 확정한 후 2026년 하반기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읍면 소재지로의 이동을 편하게 하고, 굴곡도(노선의 굴곡도가 높아질수록
(정도일보) 군산시가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1,005개)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상 및 의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목적으로 전북도 및 군산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도·시 특성 항목(배달의 명수, 평생교육 등) 총 7개 항목, 50여 개 문항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조사하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10월에 자료처리 및 결과를 분석한 후, 12월에 확정해 보고서 발간 및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가구가 제공해주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반영되도록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군산시 통계조사실 또는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정도일보) 군산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시청, 관계기관, 민간단체의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올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관계기관·민간단체 간 협조체계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열린 간담회는 강임준 시장 주재로 시청 주요 부서가 참석했다. 이외에 △제9585부대 1대대 △제9585부대 11 해안 감시 기동대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관계기관 8개소와 △군산시 지역 자율방재단 △시 협약체결 건설기계업체 등 민간단체 3개소도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집중호우 공공시설 피해복구 추진상황,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국별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대응계획, 각 기관과의 협조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 후 군산시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야를 나누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예방 분야로는 안전 한국훈련,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 등 주민참여형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