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NH농협 전주시지부는 8일 전주시에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 달라며 라면 3000개를 후원했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 공간을 통해 따뜻한 라면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라면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 3000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 8곳을 찾는 이용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주함께라면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전주시지부는 지난 2월 열린 ‘
(정도일보)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춘향제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 춘향제의 자원봉사자의 두배정도 되는 2천 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만큼 현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남원시는 작년 말 고령화로 젊은 사람들이 없는 남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광주대, 전주대 등 인근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춘향제에는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축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점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관람객 밀집공간을 사전에 파악,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인파 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
(정도일보) 남원시는 8일 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정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교육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아동 안전 보호정책 안내 ▲조손도손 프로그램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과 23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보호제도 소개, 보호 대상 아동 발생 시 신속한 보호조치 및 대응법, 가정형 보호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시·읍면동·센터 협조체계 구축과 담당자 역할 숙지,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 논의 등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노일환 행정복지국장은 “첫 번째
(정도일보) 정읍시 감곡면에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행사가 열려 의료, 문화, 상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대자인병원, 마음사랑병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감곡면보건지소,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제공된 서비스는 의료상담·영양수액 투여, 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네일아트, 귀반사요법, 건식족욕, 온열치유, 긴급복지상담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약 100명의 어르신이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감곡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 체육진흥과는 8일 서군산체육센터(임사길14)에서 체육시설 준공 및 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서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4년 11월 준공된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50억, 도비 34억, 시비 196억)을 투입하여 추진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부지 19,918㎡(축구장 포함 34,795㎡), 연면적 8,45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는 ▲25m×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어린이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소규모 운동실 및 회의실 ▲200석 규모의 수영장 관람석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구장(인조잔디 1면)도 포함돼 있다. 센터는 2024년 12월부터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2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하루 평균 1,100여 명이 꾸준히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총 22,39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5년 4월 한 달간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정도일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 8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개강식을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여성들을 사회복지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자 설계됐다. 이번 과정은 4.8(화)~6.23(월)까지 총200시간 진행되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전문 교수를 강사진으로 장기요양기관별 실무교육, 노인복지의 이해, 프로그램 실습, 행정실무 컴퓨터교육, 현장 실습 등 전문교육 제공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수료 후 전문가로서 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게센터는 이 밖에도 취업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SNS 홍보 활동, 사후관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과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0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춘향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4월 8일(화)에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 회원들은 동행 페스타(음식점별 가격할인 및 서비스 메뉴 제공 등),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 등에 동참하며 가격안정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친절·위생·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7일(목) 남원외식업지부 위생교육 일정에 맞춰 부당요금 근절 결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위생·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에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정도일보) 남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 방향 및 주요 내용, 신규사업 설명,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발표, 읍면동 복지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왕정동 맞춤형복지 팀장(김영옥)의 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중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는 과정도 소개되어 큰 공감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허인선 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복지사업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지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정령치 지역의 관광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을 2025년 4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하여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남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도로 통행제한으로 인해 달궁까지 단축 운행해왔다. 현재 4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하며, 요금은 1000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에는 여러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KTX 남원역 도착 시간을 연계하여 시간표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을 경유지로 추가함에 따라 춘향테마파크와 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또한, 일부 구간 심한 급경사로 사고 위험성을 우려하여 안전한 코스 변경이 이루어짐에 따라, 승객 뿐 아니라 기사들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령치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추진해온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최종 관문인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어서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2단계 심사가 조건부로 최종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행정안전부는 △일반차로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영향 및 시민 의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조건으로 승인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기린대로 BRT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재 실시계획 승인권자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실시계획안 공고 및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 중으로, 시는 조만간 승인이 이뤄지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개통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BRT 사업은 전주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의 9.5㎞ 구간에 버스중앙차로와 중앙정류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448.5억 원으로, 이 중 50%를 국비로 확보해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도 경기침체 및 고물가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 이내,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연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전주시 누리집의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번
(정도일보)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갖춰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3년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총 26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 주거 등 지역사회 내 거주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개인별 욕구와 필요도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돌봄군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돌봄 고위험군으로 △재가 장기요양 등급자 △급성기 요양병원 퇴원환자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 중점 대상자이며, 자체유형으로 △재가 사각지대 대상자를 포함한다. 또한, 올해에는 65세 이상 고령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통합판정조사를 통해 기존 지자체 서비스 및 장기요양 서비스의 분절성을 해소하고. 의료, 요양, 돌봄욕구의 종합판정으로 대상자에게 적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22년 75세 이상 전수조사 실시 이후, 매년 75세 도래자를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정도일보) 전주시가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경력단절여성들을 IP(지식재산)기반 특허출원 교육과정의 전문 보조강사로 양성키로 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전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IP(지식재산)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보조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지역의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식재산권(IP)’이란 사람의 창작물(아이디어, 기술, 디자인, 상표 등)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이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식재산(IP)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IP(지식재산)기반 특허출원 교육과정 보조강사 양성교육’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부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32시간(8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평일 오후
(정도일보) 전주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올 한해 장애인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는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주의 문화와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을 강화하는 전주 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전주 특화형 프로그램은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전주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온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 인권영화 창작소 △한지의 미학, 전주에서 배우다 △전주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경제이야기 △세계를 비빈다! 전주 전통음식 이야기 등으로,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영화 관련 인프라, 전통공예, 전통음식 등을 활용한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 장애인
(정도일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의 전동보조기기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전주시민은 올해도 만약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스쿠터)를 이용하는 전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열악한 보행 환경 속에서 전동기기를 이용해야 하는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이용자와 피해자 모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시민을 보장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부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추는 등 보장 혜택을 강화해 운영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보험 보장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다. 구체적으로는 △보행자와의 충돌로 직접 상해를 입힌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