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는 재봉틀사업에 참여 중인 전주프라임치과에서 어금니 뿌리가 잇몸 속에 부러진 채 박혀있어 통증이 심하고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에 통증 치료와 임플란트 2개(250 만원 상당)를 무료로 식립하는 재능봉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 재봉틀사업은 전주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전주시 대표사업으로, 현재 28개 분야 246명의 재능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곽영훈 전주 프라임치과 원장은 △어르신 생신 잔치 △큰 가구 이동지원 등 재봉틀 4개 분야에서 활동중인 온누리클럽(회장 이상철)의 회원으로, 평상시 진료 때문에 봉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던 중 본인의 재능을 발휘해서 할 수 있는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곽 원장의 지원으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면서 진통제로 견디던 금암동에 거주하는 87세 김모 씨가 통증 치료와 임플란트 식립을 제공받게 돼 음식 섭취와 건강 유지가 가능해졌다. 곽영훈 전주 프라임치과 원장은 “치아는 영양 섭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노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면서 “경제
(정도일보) 전주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4개 광역권역이 선정된 이번 평생학습도시 연합체 중심의 특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는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익산시, 김제시, 원광대학교, ㈜KTcs, ㈜에듀라임과 함께 전북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가 참여한 전북형 집중진흥지구는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을 주제로,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5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5개 프로그램은 △달리는 배움터: 찾아가는 이동식 학습 플랫폼 운영 △로컬공방형 마을배움터: 지역 맞춤형 생활기술 교육 △30+ e로운 디지털생활: 중장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로컬플러스 프로젝트: 지역 자원 연계형 평생교육 확산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체 예산 사업인 ‘인생후반기 50+ 플랫폼’ 사업에 국비와 도비를 더해 중장년층을 위한 다채로운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
(정도일보) 봄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요 진출입로에서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온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봄 행락철 주요 정체 구간인 전주동물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일대에 교통정보 제공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흐름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실시간 교통 소통정보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확대된 실시간 교통 소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전자들은 전주동물원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교통정체 완화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 확보, 교통량 증가에 대응한 신속한 신호 조정 및 효율적인 교통전담인력 배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통정보 CCTV와 노변기지국 등을 통한 교통 관련 실시간 소통정보, 돌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 범 농협은 지난 10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성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탁은 정읍농협을 비롯해 샘골농협, 태인농협, 황토현농협, 칠보농협, 신태인농협, 정읍원예농협, 순정축협, NH농협 정읍시지부, 농신보정읍권역보증센터,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정읍시청출장소,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등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이웃을 향한 큰 온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범 농협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이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에게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방 이후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일본인이 떠난 마을에 남겨진 조선인과 늙고 병들어 버림받은 일본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삶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직업을 잃고 희망도 없던 이들이 함께 모여 ‘동백당’이라는 빵집을 만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 속 위기를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하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에는 배우 황세원, 박윤정, 박소연, 윤일식, 양나영 등 16명의 배우가 출연해 한 시대를 살아낸 인물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8000원으로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총 160분간(인터미션 15분 포함) 진행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정도일보) 정읍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책친구’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독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수목토아파트 관리동 3층에 위치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전국의 작은도서관 100곳을 대상으로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책을 매개로 시민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4월 14일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문학으로 독립운동을 배우다’로,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립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희정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작은도서관의 공공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정도일보) 정읍시는 10일 정읍소방서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통역 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하고, 시청각 자료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에서는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축사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축사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농장과 저지대, 하천 인근에 위치한 축사를 우선적으로 배수시설과 전기설비, 지붕·벽체 상태, 냉방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보수와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강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축사 피해는 단순한 시설 손상을 넘어 가축 폐사와 농가 생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산농가에 가축 재해보험 가입과 자가 발전기, 냉방 장비의 점검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여름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겠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신규 공중보건의 8명을 임용하며 지역의료 공백 최소화와 주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신규 공중보건의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복무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과 2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돼 14일부터 각 보건지소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배치로 정읍에는 총 20명의 공중보건의가 활동하게 됐지만, 전년 대비 3명 감소한 수치다. 특히 2022년부터 올해까지 11명이 줄어든 상황으로, 지역 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대체 인력 배치와 권역별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의약분업 지역인 신태인읍, 태인면, 칠보면, 입암면에는 내과 공중보건의를 별도로 배치하지 않고, 10개 보건지소에 우선 배치된 5명의 내과 공중보건의를 통해 주 2~3회 순회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부보건지소에는 전국 최초로 시니어 의사 임경수 지소장을 배치해 의료 공백을 보완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 마련에 힘쓰고
(정도일보) 정읍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4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꾸러미를 임산부에게 제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자격 검증을 위해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인증을 완료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에코이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 선정 대상자는 오는 21일부터 꾸러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48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9만 6000원)를 부담하면 지정된 쇼핑몰에서 과일, 채소, 축산물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
(정도일보) 정읍시가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백내장, 녹내장 등의 눈 질환과 무릎관절 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눈과 무릎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눈 의료비 지원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 포함)이며 무릎관절 지원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게 제공된다. 다만, 비급여 수술비, 지원 대상 이전 발생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청 시 수술 예정 병원의 진단서나 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눈 수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무릎관절 수술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반드시
(정도일보) 정읍시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을 포함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경영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고일 이전 휴‧폐업했거나 타 시‧군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유흥업소‧도박 등 신용보증재단의 제한업종·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영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209명의 소상공
(정도일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4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획전시 '천리千里따라 구비口碑구비'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특정한 작사자나 작곡가 없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 발생한 구비민요를 사람의 일생과 접목해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자료는 민요 채록 파일 51건, 전시물 281점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조사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 1부 '탄생부터 구비구비'는 아이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된 자료와 함께, 아이를 향한 염려와 사랑을 보여주는 양육요를 △ 2부 '사랑 타령 구비구비'는 혼례청의 모습을 묘사한 민요부터 소중한 딸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소망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민요, 고된 시집살이를 한탄하는 민요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 3부 '일할 때도 구비구비'는 노동의 고됨을 잊고자 불렀던 노동요 중 농업노동요와 어업노동요, 가사노동요가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 4부 '황혼 너머 구비구비'에서는 나이 듦을 한탄하면서도 죽음이라는 삶의 이치를 받아들이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10일 남군산교회가 군산시 소재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1명에게 총 3,6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남군산교회의 장학금 수여식은 올해로 11회를 맞으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 성장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 장학금은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6명의 학생에게 약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6명(각 50만 원), 중학생 19명(각 80만 원), 고등학생 12명(각 100만 원), 대학생 4명(각 150만 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저녁 식사도 함께 제공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에 쓰였으면 한다.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학금 사업 외에 남군산교회는 △정기적인
(정도일보) 군산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2025년 9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관과소 · 읍면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사로는 김은영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가 초빙되어 문서 작성 및 자료 수집 등 실무에 필요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여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종길 군산시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이를 창의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