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다. 반려견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 가능하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 상태(유실,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 하여야 하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또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특히 등록동물을 분실한 경우는 10일 이내 및 소유자 변경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등록을 통해 유실과 유기를 막고 우리시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10일, 크레아 뜨개공방(대표 김미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서 손수 ‘사랑의 안심 열쇠고리’를 제작해,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크레아 뜨개공방 김미옥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크레아 뜨개공방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자립지원 ▲문화지원 ▲청소년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재인천남원향우회(회장 이엽, 주생 출신)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은 남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향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남원에 기부한 이엽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향우회원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치않는 고향사랑을 보여주며 300여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회장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은 항상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이백면과 주천면 주민의 사회복지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원시에서 지원하고 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8일 이백면 행복나눔센터의 주민상생협의회(위원장 안길찬) ‘동행’ 주관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공동체 ‘문화유랑단’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5가구에 손수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행복한 반찬나눔’ 발대식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이 직접 반찬 배달을 하고 대상 가구의 생활 모니터링을 통해 거주환경을 파악하여 향후 ‘정주 환경 개선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2월 이백면과 주천면 기초생활거점센터에 ‘생생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주민, 행정, 전문가 약 15인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이백면 주민상생협의회, 주천면 지리산서로돌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보다 주도적인 사회서비스 제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고령화에 따른 생활서비스 사막화 현상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챙기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 가구,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비상 연락망을 통해 남원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우편서비스 사업은 일상 속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고립 가구 해소와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4년 사업을 통해 2,600회의 안부살핌, 500건의 방문 상담, 90여 건의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남원우체국은 지난 4월 8일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협력하기 위한 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도 남원시민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손을 맞잡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두 해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은 남원시 복지 정책에 대한 신뢰와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정도일보) 남원시 시장 최경식은 야간‧공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린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실제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로, 선정된 기관은 지정서를 발급받은 후 야간 및 공휴일 소아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단순한 공모를 넘어, 남원시가 시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기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시는 지속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은 물론, 보건복지부 등 상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준과 지침 개정을 적극 건의했고, 이 과정에서 남원시의 지역 여건이 반영된 개정 지침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인 지정 추진이 가능해졌다. 지정 절차는 2025년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2주 이상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해당 기간 내 신청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보건소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하고 전북특
(정도일보) 군산시가 4월 한 달을 ‘부처방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신규사업 설명과 협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별로 중점 메시지와 설명자료를 촘촘히 보강하여 설득력 있는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26년 국가 예산확보 로드맵’에 따라 예산편성 전 주기에 걸쳐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간부와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부처 단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부처 협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2026년도 부처 대응 주요 사업은 총 17건으로, 산업·에너지·관광·수산·복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시의 핵심 전략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부의 2026년도 예산편성 ‘부처 안 편성 시기’에 발맞춰, 시 주요 사업을 중앙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비 반영을 선제적으로 끌어내는 실무 중심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4월 부처방문 이후에는
(정도일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안전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 결함과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시민들의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해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이다. 시는 올해 공장과 요양시설, 공사현장, 숙박시설 등 18개 분야 100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또,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해 자율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정도일보)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에서 전국 상위 5% 이내에 포함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평화사회복지관’은 5개 전체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 중 유일한 성과로,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평화복지관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복지관은 이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가 필요할 때 언제나 평화사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돕기로 했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주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중소기업 고용 유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중소기업의 공제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협약을 맺어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를 통해 전주형 내일채움공제의 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또한 기업부담금 월 24만 원 중 전주시가 월 10만 원씩 단독 지원해주던 기존 방식에서 2년간 기업부담금 전액을 전주시와 중진공이 공동 지원하고 2년이 지난 뒤에는 월 10만 원씩 전주시가 단독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공제부금이 기존 총 840만 원에서 168만 원으로 획기적으로 줄어 기업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전주형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
(정도일보)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도서관 여행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특별한 도서관 여행 경험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특수학급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과 함께하는 ‘책누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다양한 독서 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청소년 전용공간이 있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완산칠봉 꽃동산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완산도서관 △전통의 멋이 가득한 한옥마을도서관 등 전주의 이색적인 도서관을 둘러보고, 그림책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 소속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까지 대상이 확대돼 더욱 많은 청소년이 여행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참여기관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그
(정도일보) 정읍시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정읍소방서와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필요성, 응급처치 절차를 먼저 학습하고 이후에는 인체 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실습 시간에는 정읍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시범을 선보이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심정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용기 있게 도울 수 있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문화·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센터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21명은 익산시 이리신광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함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간이용시설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복은 높이, 기회는 같이, 차별은 없이’라는 주제 아래 도내 30여 개 이용시설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모였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 이용자들 또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웃고 호응하는 시간을 가졌고, 선물까지 받아 행복함을 더했다. 한 이용자는 “복지관 밖으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놀고 상품도 받아서 정말 기뻤다”며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
(정도일보) 전국을 돌며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는 ‘태군 노래자랑3’가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샘고을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태군 노래자랑’은 노래방 기계를 싣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해 현장에서 노래자랑을 펼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는 가수 박군과 윤수현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현장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부른 뒤 바로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본선 무대는 노래방 기계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최고 득점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와 실력자들의 무대는 다음달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군 노래자랑은 연령과 상관없이 노래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 시는 최근 ▲정읍사 달빛 사랑숲 ▲칠보산 등산로 ▲초산동 등산로 ▲내장산 서래봉 탐방로 4곳에 신규 분사기를 설치했다. 여기에 기존 운영 중이던 성황산 등산로 8곳을 포함해 총 12개소에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한 번 분사하면 약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하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야외 활동 중 감염될 수 있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봄철에 활동이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질병은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해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의 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