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5일 체육‧문화 기반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주 여의동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개요와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드론축구 월드컵을 대비해 전용 경기장과 체험 공간 등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의원들은 여의동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현장과 장동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파악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진 전주영화촬영소 방문에서는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스튜디오 신축 계획 등 기반시설 확충 방향 등을 파악했다. 전윤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문화·체육 인프라가 보다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 도심 속 대표 휴식처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24시간 수변문화를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도심여가형·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물맞이소 조성 △남생이 서식지 복원 △야간경관조명 강화 △여름철 경관 개선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까지 △산책로 재정비 및 맨발길 조성을 추진해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6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입구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조성하는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과거 덕진공원 입구부(연지문~풍월정)와 연화교 사이에 위치했던 높은 녹지 둔덕을 낮추고, 노후 시설물 철거 및 군집된 나무 재배치 등 어디에서든 호수와 연못이 보일 수 있도록 개방적인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원형광장의 경우 우리 선조들이 세계 최초로 완성한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콘셉트로 조성되며, 야간에도 은하수처럼 은은하게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5년 2월 21일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으로 봉인 내용이 삭제되어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1962년 도난과 위변조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차량 후면 번호판 좌측 나사를 무궁화 문양의 스테인리스 캡으로 봉인하여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하여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봉인제도 폐지 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금연 유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연중 신청받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이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5호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남원시는 왕정동 오투그란데퍼스트시티와 오투그란데디아트 아파트 2곳이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 절차는 신청 서류(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세대주 명부에 관한 서류,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동의서,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도면에 관한 서류) 보건소 제출 → 세대주 동의서 진위 및 동의율 확인 →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사실 공고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은 “공동주택에서 주민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지정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임신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에게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여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 6쌍으로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를 1차 심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한의사회에서 신청서, 난임 진단서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치료 과정은 관내 지정 한의원(14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4개월간 기본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치료 시작일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 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은 받을 수 없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보건소 모자상담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체감도 높은 사업
(정도일보) 남원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은 관내 벼 재배 농경지 8,226ha 대상으로 약 7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중이다. ‘육묘상처리제’는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하여 본답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같은 저온성 해충뿐 아니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이 약제의 특징은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는 것인데,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등록된 약제 중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되어 있는 약제는 육묘상자에 뿌려주는 작업만으로도 경제성, 편의성, 방제효과 등 일석 삼조효과가 있다. 다만, 모내기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지연될 경우 활착 부진 등 초기 생육 어제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업인들의 주의를 요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벼 병해충 방제는 초기
(정도일보) 남원시는 최근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저온 피해 예방 약제에 대한 추가 지원(9천만원, 570ha)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당초 계획한 지원 예산 외에 예비비를 편성해 추진되는 것으로, 과수 농가의 이상 저온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경감과 수정률 증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지난달부터 저온 피해 우려가 있는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약제 지원(9천만원)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4월 들어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과 냉해 특보가 이어지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약제 지원 확대가 저온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GAP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 비용을 부담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이다. 단, 각 항목별 분석 결과 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인증 수수료, 농경지의 토양 중금속 및 용수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에 해당하며, 인증에 소요된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연 3회에 걸쳐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올해 1차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신청자는 신청서, GAP 인증서 사본, 검사증명서, 세금계산서, 통장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7월, 3차 신청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최경식 남원시장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주제로 진행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최경식 시장은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어 진안군수와 순창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고, 다함께 살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11일 관내 곤충사육 농가 중 9개소를 방문, 곤충사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에서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갈색거저리, 동애등에,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사육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곤충사육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사육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곤충사육 농가가 사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히 나누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와 조성 이전까지 농가소득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농가가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와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개별 농가가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판로 확보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체계 기반 확립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에 남원시는 매월 1회 이상 농가 협의회를 통해 장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역 행사 등을 활용한 부스 운영과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국립농업과
(정도일보) 정읍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품앗이 활동의 일환으로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양육 부담을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이번 딸기체험도 그러한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딸기를 따며 너무 즐거웠고, 가족이 하나 되는 기분이었다”며 “정읍시에서 이런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들 또한 딸기를 직접 따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점이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앗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부모 간 품앗이 돌봄, 가족체험 활동,
(정도일보) 정읍시 청소년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과학 분야 진로탐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지역 내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이날은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맞아 과학관 전역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정읍 청소년들은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자유체험 시간에는 각자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과학체험을 함께하며 과학적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과학자의 길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여름방학에는 신정동 첨단과학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당부했다.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묘는 중요하다. 육묘 후기인 지금은 정식(아주심기)을 위해 순화(묘 길들이기)를 준비해야 한다. 순화의 목적은 정식 7~10일 전부터는 노지 본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묘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순화 방법은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적당히 줄여주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생육이 양호다. 고추 모종을 구입할 경우 본엽이 11~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바이러스·병충해 피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면 된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인 5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늦서리가 지났어도 기상 급변으로 저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용관 소장은 “고추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통해 안
(정도일보) 정읍시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적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과 국제와이즈맨 정읍녹두클럽(회장 이동수)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읍녹두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삿짐 운반부터 정리, 청소까지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새 출발을 도왔다. 이사는 복지관의 집수리 봉사단 ‘공간마술사’의 두 번째 나눔 실천활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놓인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했다. 지원 대상자는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 나눠준 녹두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읍녹두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정도일보)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지부가 회원사 44개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지난 1999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재생골재 생산을 통해 천연자원의 과도한 채취를 줄이고, 환경보전과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전북지부 박인규 지부장은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 조합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