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SW미래채움사업'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SW/ICT 특강 세미나’개최에 대한 신청자를 도내 및 지리산권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의 프롬프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전 특강으로, 지역사회 내 인공지능 활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미나는 4월 26일부터 2일간 SW미래채움 전북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6세 이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SW/
(정도일보) 군산시는 1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 밀 소비 홍보 캠페인과 가공제품 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밀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는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와 함께 우리 밀 제품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원·어린이집 129개소(원아 4,694명)의 단체급식으로 활용될 ▲밀가루 1,408kg, ▲국수 3,943kg ▲밀쌀 1,643kg 등 총 6,994kg의 우리 밀 가공제품을 공급했다. 김미정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밀 소비 촉진과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홍보를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밀 소비 확대와 소비자 인식개선은 물론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우리 밀 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꾸준하게 열어 우리 밀 제품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한편,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정도일보)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보다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행사가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 함께감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호남제일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일반 기업과 각 가정에서도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주 함께감탄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 챌린지는
(정도일보) 전주시가 일본뇌염 등 시민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개체인 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과 공원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338대의 친환경 모기퇴치기(포충기)를 활용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돼 현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매년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
(정도일보) 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주시 34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노인 의료-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돌 네트워크’는 따뜻한 돌봄과 온전한 돌봄을 이뤄내기 위한 정기 간담회로, 6~7개 동씩 소규모 권역을 꾸려 월 1회 정기적 운영된다. 간담회는 평소 업무추진시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운 점들을 담당자간 열린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업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업무처리 방안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매월 의료-돌봄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간담회인 4월의 주제는 ‘통합돌봄 업무는 왜 인기가 없을까’를 주제로 돌봄업무 추진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 온돌네트워크 참여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교육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질문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들끼리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니 이해도 빠르고
(정도일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남원시 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화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화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제품 리뉴얼, ▲시험분석,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과 위 프로그램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화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전략작물 확대를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논콩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중 4회 실시할 것이며, 논콩의 생육시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 전반적인 논콩 재배 흐름을 알려주었고, 특히 논콩 파종기를 대비하여 파종 전 관리법과 파종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원시 논콩 재배면적은 ‘23년 58ha에서 ’24년 87.8ha로 증가했으며, 올해 100ha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 조사료와 이모작할 경우 ha당 350만원, 동계 밀과 이모작할 경우에는 ha당 40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벼재배 면적 감축 정책이 시행되면서 논콩을 전략작물로 확대하여 논콩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임대사업소에 콩파종기, 콩 탈곡기 등 4종 21대의 농기계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콩 재배교육을 통해 고품질 콩을 생산하여 남원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정도일보)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동가 및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신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서는 챗GPT 등 다양한 AI 서비스 활용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AI 서비스를 활용한 ▲마을 로고 및 테마송 제작 ▲블로그 홍보시나리오 작성 ▲단순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마을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촌관광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3일(목)부터 9일간 모금활동을 벌여 총 1,900여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남원시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실로 이통장연합회 및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 또한 동참하여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으며,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생필품 구입 등 긴급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남원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이러한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정도일보)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춘향제는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 남원시민경찰연합회,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금동자율방범대, 해병대남원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 남원지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여 7일간 4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교통 요충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배치 지점 및 담당 단체는 새마을금고본점 사거리와 국민은행 사거리에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 분수대 로터리에 남원시민경찰연합회, 구노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여성금동자율방범대와 해병대남원전우회, 캔싱턴리조트 앞에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천주교 로터리에 모범운전자연합 남원지회 등 총 6개 지점에 6개 단체가 배치된다. 봉사자들은 각 지점에서 보행자 안전유도, 주차 및 차량 흐름 안내, 임시주차장 안내, 시민‧관광객 대상 안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한 축제 운영과 교통질서 유지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춘향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
(정도일보) 군산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가 16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과 프로그램 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6일 회현면 진료에서는 ▲예수병원(양방 진료) ▲연세대학교 스포츠 재활 연구소(운동처방 및 교육) ▲관내 다비치 안경원(검안 및 돋보기)이 참여해 맞춤형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방 진료 부문에서는 수액 처치·방사선(X-ray) 촬영·혈당 측정 등이 이뤄졌으며, 운동처방과 교육 분야에서는 1:1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방법 안내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시력 검안과 돋보기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약 680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정도일보) 정읍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맞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먼저, 시는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5곳을 추가 지정하고 업소당 위생용품과 메뉴판 등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청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도 강화됐다. 기존 청년 창업 지원 대상자를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하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1년에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로, 우암로 인근 등 상권활성화 구역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가능 구역으로 새롭게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지역 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와 소비 촉
(정도일보)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장을 끝으로 퇴직한 전일호 변호사가 정읍에서의 고마움을 담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일호 변호사의 이름으로 100만원이 입금되며 따뜻한 뜻이 전해졌다. 전 변호사는 “정읍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무척 좋았고, 정이 깊이 남았다”며 “소액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기억하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일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전주지법 정읍지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법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장을 역임했다.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정읍협의회 뜻을 담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민주평통은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4조와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 통일 관련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그리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통일 기반 조성과 단체 간 협력, 청년층의 통일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활동을 전개하며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정읍협의회는 통일을 향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왔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250만원의 장학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고, 지난해에는 정읍시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며 지역과의 정을 이어
(정도일보)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가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지구 소속 회원 1700여 명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전북지구는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전주영아원에 300만원을 후원했고, 같은 해 6월에는 전주교도소와 전북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하며 생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지방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도 이어오며 음식 나눔을 통한 정서적 지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영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제와이즈멘이 지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정신과 나눔 철학을 실천하는 과정의 하나다. 전북지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