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폭우와 같은 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차도 △지하보도 △언더패스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가로등 등 주요 기반시설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도로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하차도·지하보도·언더패스 내 △출입차단시설 △경보장치 △CCTV △배수펌프 등에 대한 작동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보강 작업을 시행하고, 향후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침수 우려가 높은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하수관로 진단을 통해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정도일보)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과학 공연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지역의 예술 전문 기관 및 예술인을 학교 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음악, 마술, 과학공연 등)과 체험형 수업(미술, 공예,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처를 공모·선정하고,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조율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공연 및 강연, 만들기 체험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신청했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해당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활동 후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정도일보) 군산시가 5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양곡보관창고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을 위한 조사로 연 2회 실시한다. 이 조사는 ▲양곡 수급 계획 기초자료 제공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 방지 ▲부정 유출 사전 예방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의 효율성을 위해 진행된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하거나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취득하여 관리하는 양곡이다. 군산시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는 농협창고 6개소, 개인 창고 47개소 총 53개소로, 3월 말 기준 23,903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재고조사는 1개 반 4명으로 편성해 △창고별 양곡 대장과 실재 보관량 일치 여부 △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적재기준 준수 여부 △보관창고시설(파손, 고장 등)의 안전 등 전반적인 양곡관리 실태도 함께 조사·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의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안전 보관지침에 따라 조치
(정도일보) 군산시가 농촌지역의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과 개체 수 관리를 위해 농촌지역의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이란 소유자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를 말하며, 관리 미흡과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실·유기되어 야생화된 들개들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산시 읍·면·동의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성화 사업 진행 시 미등록 개체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올해 사업 규모인 100마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및 실외 사육하는 소유주가 우선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최대 4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실외 사육견 소유주의 자부담 비용은 한 마리당 암컷 최대 4만 원, 수컷 최대 2만 원이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벼농사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확기에 필요한 수매자재(톤백)를 공급하고 중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시는 5월 2일까지 ‘2025년 벼 수매자재(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수확 후 양곡의 보관·운반에 사용되는 톤백(800kg/1000kg) 구입 시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만 1050장의 톤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중소규모 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위해 2ha 이하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물량에 여유가 생기면 5ha 이하 농가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당 지원 가능한 최대 수량은 20매다. 시 관계자는 “톤백은 공공비축미 출하 시 활용도가 높고 수확 작업의 효율성과 농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자재
(정도일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에 나섰다. ‘생명사랑 아파트 캠페인’은 지난 18일 부영1차아파트를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내 14개 아파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환경개선사업에 협력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정신건강검진(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상담 지원, 정신건강 홍보물 배포, 현수막·배너 활용, 마음약국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부영1차아파트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상담과 기억력 검사 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정읍지역자활센터의 커피차도 현장에 배치돼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캠페인과 함께 시는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로고젝터 고보조명, 자살예방 아크릴 안내판 부착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정도일보) 정읍시가 4월 소통의 날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현안 대응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정읍 벚꽃축제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소방 관계자에 대해 이학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3월 발생한 소성면 산불 현장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와 제1회 추경예산 대응,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초청 특강에서는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김수영 지도계장이 ‘공무원의 선거관련 금지사항 안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이해하고 준수할
(정도일보)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 줄기를 따라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골프장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이어진 유채꽃은 봄기운을 머금고 노란 꽃잎을 활짝 펼치며 동진강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줄기와 나란히 자리 잡은 유채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 유채꽃밭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생태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따뜻한 날씨와 함께 꽃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 사이로 흐르는 동진강 위 철교를 달리는 기차와 노란 꽃밭이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생생한 자연의 색채와 봄기운 가득한 풍경은 많은 이들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고 있다. 유채꽃밭 인근에는 파크골프장, 쉼터,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올봄 유채꽃은 특히 생육 상태가 좋아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진강변 경
(정도일보) 정읍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유호연 부시장)’를 개최하고 올해 개별공시지가 32만 7165필지와 개별주택 2만 5202호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과 감정평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77% 상승, 개별주택가격은 1.78% 상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각종 공부 확인과 현장조사, 토지·건물 특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 자료에 근거한 결과다. 산정된 공시가격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제출토록 한 바 있다. 시는 오는 30일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공시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견이 있는 경우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인터넷,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정도일보) 정읍시가 관광두레 신규 지역 선정 이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 발굴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관광체험과 식음, 여행, 숙박,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지가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3인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정읍시에 거주해야 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광사업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사업체는 정읍시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5월 22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
(정도일보)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2025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캠페인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를 펼쳤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군산시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 보육 교직원도 함께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등 군산시 일대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손수 만든 피켓으로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전하며 시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등도 실시되어, 아이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아 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지구에 대한 책임감을 어릴때부터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활동들이 군산의 친환경도시 이미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아동 중심의 환경캠페인, 헌혈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도일보) 군산시가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열어,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이다. 현재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제도 개선,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창구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내 사도개설 허가 ▲월명동 일원 방화지구 해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성과를 끌어냈다. 지난 21일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진행된 행사로 ▲2024년 활동 경과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는 위원회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 시민 제안집’을 제작해 위원회의 정례화와 내실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 군산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산지역은 서해에서 금강·만경강으로 연결되는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로 군산 개사동 패총, 군산 미룡동 고분군,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등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650여 개소의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된 중요지역이다. 특히 군산시 도서·해안 인근에 자리한 80여 개소의 패총유적은 서해안에서 가장 밀집도가 높은 양상을 보여준다. 또한 마한문화권 거점 취락으로 추정되는 30여 개소의 생활·매장유적은 앞으로 군산지역 선사·고대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서 군산시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로 ▲ 군산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 추진 ▲ 군산지역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협력 ▲ 기타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제반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약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문화유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며“군산시는
(정도일보)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브랜더스의 ‘군산 창업 런케이션’과 유레카 군산 협동조합의 ‘군산 청년 야시장’ 총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이 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과 다르게 청년단체의 지속 가능성 유지와 아이템 발굴에서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사업 기간을 26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하며,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 원(도비 50%, 시비 50%)이 지원된다. 단, 1차 연도 사업 성과 평가 후 2차 연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도내 거주 5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법인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3~’24년 동일사업 및 유사 청년지원사업 기 참여단체는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의 20개 청년단체 중 발표심사를 거쳤으
(정도일보) 군산시가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활성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배달 시장의 대형 플랫폼 독과점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14일부터 포장 중개 수수료 6.8%까지 부과해 자영업자들은 강한 반발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다양한 ‘공공 배달앱 활성화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의 명수’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지난 7일과 17일 2차례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공 배달앱의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주요 쟁점은 ‘배달의 명수’가 수수료 무료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점주 처우 개선에만 정책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부담 감소에 치중해 소비자 유치 방안 미흡 △앱 서비스 사용 불편 △관련 홍보 부족 등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