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 이벤트,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지급 등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한다. 우선, 정읍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5월 1일 오전 8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이 선착순 지급되고, 위메프오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일반 가맹점은 최대 2000원, 전통시장은 최대 4000원의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정읍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정도일보) 정읍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린 충렬사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역사적 가치가 큰 마을 우물 5곳을 추가로 관리대상에 올렸다. 시는 최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충렬사를 새롭게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또 조소마을 우물, 현암마을 우물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우물 5곳을 관리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정읍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이 정읍현감으로 재임 당시 베푼 선정을 기리고자 광복 이후 지역주민과 학생 등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63년 성황산 서쪽 기슭에 지어진 사당이다. 심의위원회는 충렬사의 역사적·학술적·장소적 가치가 뛰어나며 문화유산으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해 신규 지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된 곳은 조소마을 우물, 현암마을 우물, 상흑마을 우물, 표천마을 우물, 봉양마을 우물 등 총 5개소다. 특히 조소마을 우물은 전봉준 장군이 사용했다고 알려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간직한 우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암마을 우물은 팔각형 돌난간으로 독특한 보존 형태를 지니고 있고, 표천마을 우물은 물을 바가지로 떠서
(정도일보)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림도서관은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한우리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보·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책을 통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독서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 교육을 비롯한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글쓰기 및 감정표현, 음악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해 아동들의 상상력과
(정도일보)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군산 문화배달·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평가를 위한 시민모니터링 기자단 6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 기자단은 군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군산 문화배달’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서는 군산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발대식에서 군산시 관계자와 시민모니터링 기자단은 군산시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동반자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앞으로 예술인 참여 모집도 병행하여 군산 전역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자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현장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
(정도일보)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정규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5월 8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산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53개 과정 71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 문화, 예술, 직장인, 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분야는 ▲한자로 푸는 명심보감 등 ‘인문 교양’ 10개 강좌 ▲어반 스케치 등 ‘문화예술’ 16개 강좌 ▲건강한 몸만들기 등 ‘생활문화’ 7개 강좌 ▲ 스마트폰 카메라 작품 사진 촬영 등 ‘IT’ 2
(정도일보) 군산시가 4월 30일 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8,644호 및 공동주택 92,301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주택으로 주택가격 확인은 시청의 세무과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면 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오는 5월29일까지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인터넷 등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택가격 재조사 및 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 후 6월 26일에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조세 및 공과금,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을 잘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은 시청세무과로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장 수요 증가와 화장시설 노후화,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현재 군산승화원에는 5기의 화장로가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11구의 시신이 화장되고 있다. 지난 한식 기간에는 개장 유골이 하루 평균 31기 화장되기도 했다. 특히 다가오는 윤달(2025년 7월 25일~8월 22일)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화장로 개보수를 통해 원활한 화장 수요 대응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산승화원은 추모 1~4관과 화장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준공된 추모 4관은 약 2만 기의 봉안 설비를 갖췄다. 시는 추모 4관 준공으로 앞으로 15년간의 봉안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산승화원의 연간 화장 이용객은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해 대규모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명절 동안에는 차량을 일방통행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부에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교육공무원이 퇴직 후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평생 공공 봉사자로서 보람을 이어가며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일반직 및 특정직 공무원은 퇴직 1년 전부터 퇴직준비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교원은 관련 근거가 없어 재취업 준비 및 사회적응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학교현장이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증가, 청소년기의 가치관 미정립 등 문제가 많아지면서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인사혁신처 예규인 ‘공무원 퇴직준비교육제도’를 교육공무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원임용령’에 퇴직준비교육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법령이 개정되면 ▲퇴직 예정 교원의 교육 안정성 확보 ▲퇴직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 축구동호회가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6일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진고등학교, 염광메디텍고등학교 등 4곳에서 열린 ‘제2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세종시‧부산시‧강원도교육청과 함께 C조에 배정된 광주시교육청은 첫 경기상대로 만난 세종시교육청을 3 대 0으로 누른데 이어 강원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도 대전시교육청을 승부차기로 이기고, 마지막으로 만난 경남도교육청까지 3 대 1로 제압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 교육부, 서울교육청, 부산교육청, 서울교육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확산돼 현재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간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교직원 40여 명
(정도일보) 전주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직무·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주시는 28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이동노동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세무서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동참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륜차 안전 운행을 위한 정비 교육,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 그리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납세 교육 등 이동노동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제공에 집중했다. 이와 관련, 2023년 7월부터 이동노동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이 전면 시행되면서 현장에서의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구조 이해 △자가 점검법 △사고 유형별 대처법 등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납세 교육을 통해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과 소득세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이동노동자가 정확한 수입신고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방지할 수
(정도일보) 전주시가 오는 10월 전국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준비를 위한 주요 사항 논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우선 지역 특성이 박람회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주지역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오춘자 이사장을 지역추진위원회위원장이자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는 전주시와 전주지역공동추진위원장, △한국사회연대경제,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임팩트얼라이언스, △한국의료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박람회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추진회의에서는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경민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대표가 선출됐으며, 박람회를 10월 24일~25일,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시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남관우 의장은 28일 전주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대광법 개정은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라며 “이는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인 만큼 전주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관우 의장은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지자체 의회와 연대해 광역교통체계를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서도 전국 연대를 이끌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교통 인프라는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북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향
(정도일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28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교육장에서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을 가졌다. 여성자활지원센터 자활참여자 및 자활 지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자활 참여 여성 청년 및 이용자들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집다운 집 찾기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 △부담 가능한 집 찾기 △부동산 중개어플 이용법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등 계약체결 전·후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또, 임대인과의 분쟁 사례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청년 주거정책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 강사로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김가원 사무처장)에서 맡았다. 또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교육 외에도 시민과 외국인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정보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한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다국어 번역본 12개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지자체 및 주요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이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이라고 쓰인 손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통한 영유아 대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4일간 출근제 △공무원 자동 육아휴직제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정도일보)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소아야간진료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해 정읍아산병원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정읍아산병원과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청소년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잔디 정읍아산병원장, 손희경 시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내달 1일부터 소아외래진료센터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밀착형 야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공휴일에는 응급실과 연계한 진료 시스템과 소아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기타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아진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근 광주, 전주 등 대도시로의 의료 목적 전출을 줄이고 지방 소멸 현상을 막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접근성과 의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