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춘향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한루 인근 요천변에서 “춘향제에서 만나는 남원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남원시 바이오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남원시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자료와 화장품, 곤충소재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남원에서 제조된 화장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큰 호응을 얻은 피부진단기술 ‘마크뷰’를 활용한 개인 피부측정 및 정보안내, 지리산권 원료 활용 화장품 제품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연구원 지식산업센터 입주 화장품 기업인 ‘새롭, 제이그라운드’와 남원지역 화장품업체 ‘지가미’가 참여하여 자사 제품의 시연 및 판매, 브랜드 홍보와 함께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원료를 기반으로 한 해당 제품들은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정도일보) 남원시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경찰특화도시 조성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남원시는 지난해 경찰청이 공모한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부지 선정 과정에서 3개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최종 부지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춘향제 기간 동안에는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과 서명운동을 통해 남원시의 강점과 유치 당위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뛰어난 치안 역사성과 경찰 정신 교육에 적합한 상징성을 지닌 남원시는 중앙경찰학교 추가 설립을 통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활용 국유지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 정부 재정운영 기조에 부합한다. 이러한 남원시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홍보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광장 일원에 경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비행선 운행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운전자를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28일 ‘2025년 제1회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 및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는 남원시 바이오산업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바이오산업 진흥 및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남원시에 추진 중인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및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VISION)선포식에 대한 내용보고를 통해 남원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추진계획과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약처 인증 시험검사기관 지정필수 인력 및 연구원 기능확대에 따른 연구인력 충원을 위한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에 대하여 심의했다. 민선식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 위원장(남원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남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6월 2일부터 남원의료원에서 평일 야간 소아과 진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정은 우선 남원시보건소가 2주 이상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해당 기간 내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심사 결과 보고 및 지정 선정 요청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야간 및 휴일에 소아환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한 필수의료체계로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6월 2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신뢰도 높은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의료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올해 10월 개소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되어 향후 전일(주간+휴일) 진료 체계 구축을 목
(정도일보) 남원시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작년에 전국서 117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인원 방문 기록을 세웠던 춘향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예술축제인 만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부스는 행사장 내 차없는 거리 일원에 설치되며, 기부제 안내 및 캡슐 뽑기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농협 남원시지부 및 남원시 관내 농축협에서 이벤트 증정품으로 고품질 남원쌀인 ‘춘향애인참미’ 150만원 상당을 협찬하여, 이벤트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춘향애인참미’ 1kg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남원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민원 발생에 대한 신속한 응대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에 대한 보관 관리 상태 등에 대하여 전체 먹거리 부스 92개소를 중점관리업소(고기류 및 식사류 취급업소)와 일반관리업소( 분식 및 음료 취급업소)로 구분 관리하고 매일 영업 전에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관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올해 춘향제 기간동안 관광객 200만명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고 다시
(정도일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5회 남원춘향제가 오늘부터 개막, 다음 달 6일까지 7일간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주제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7일간의 대향연을 시작한다.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총 7일간 153여개 다채로운 행사 등이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30일에는 춘향묘 참배로 춘향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제95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세계로 문호를 연 남원 춘향제의 꽃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올해 축제 첫날 전야제 성격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38명 중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 다양한 국적의 새로운 춘향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5월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입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42개 유치원과 학교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형극, 도전 골든벨, 뮤지컬 공연, 흡연학생 금연교실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는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오는 7월부터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 번호판의 무상 교체 기간 종료에 따라 유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읍시 교통과에 따르면,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 번호판(일반차·전기차)은 제작일 기준 5년 동안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했으나, 올해 7월부터는 품질보증 기간이 끝나면서 유상 교체가 진행된다. 그동안 필름식 번호판은 번호판 재발급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방문자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무상 교체는 제작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벗겨짐 등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가능했다. 다만 교통사고, 과도한 세차 등 차주 과실로 인한 훼손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 대상에서 제외됐고 교체 과정에서 별도의 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을 포함해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은 새 번호판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시는 이에 따라 차량 소유자들이 무상 교체 기간 내에 교체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
(정도일보) 정읍시가 농업인의 작업 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농기계 통합센터 신축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농기계 통합센터 설치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계의 대형화·첨단화와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해 정비·교육·보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시설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전북특별자치도, 국립순천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정읍시4-H연합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대표 1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가 계획 중인 농기계 통합센터는 기존의 임대·정비 기능을 넘어, 농기계 전문교육, 보관·관리, 기술지원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형 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지역 농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과 작업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정도일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시름하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정읍시가 농번기 인력 지원에 본격 나섰다. 5~6월 집중 지원과 함께 재해 발생 시 수시 지원 체계를 갖추고, 24개 지원 창구와 3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가 어려움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힘을 합친다. 특히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농가와 과수·채소 재배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시 농업정책과 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총 24개의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필요 시기와 장소를 파악해 적절한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샘골농협 3곳에서는 인력중개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며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정도일보) 군산시가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들이다. 군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군산 K-관광섬의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던 ‘섬크닉’에는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대상 한국의 걷기 여행(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커뮤니티인 '산산크루'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구렁이 전망대, 얼룩말 바위 등 명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기 여행을 즐기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초가 많아 ‘약섬’이라고 불리는 명도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봄나물 주먹밥을 만드는 요리 체험은 모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면서 명도에서의 첫날밤을 낭만적으로 마
(정도일보) 군산시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앞서 운영된 2025년도 1학기에는 0단계(기초) 20명이 수강하여 16명 이수를 마쳤고, 현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초급1)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교육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3년 미만 귀화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기간은 ▲ 0단계(기초)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6월 1일∼8월 24일)이다. 장소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이며, 5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한다. 특히 시내권과의 시간과 거리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근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군산시가 운영 중인 ‘2025년 치유농업 기초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치유농업 학습 욕구 충족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제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6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치유농업과 치유프로그램의 이해 △동식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실습교육과 선진 치유농업 시설 현장 견학도 있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장년층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치유농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을 받던 한 시민은 “치유농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몸을 치유하는 분야를 알게 됐고, 남아있는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
(정도일보) 군산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시력 및 청력 측정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며, 각각 2년 주기로 시행된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66세 이상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특히 검진 항목에 △인지 기능장애 △골밀도 검사 △낙상 검사 등을 추가하여 노년기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 예약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