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역 농업과 연계해 수제 맥주를 발전시키고 있는 도시 군산에서 올해 네 번째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부상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에는 25,000여 명의 방문객과 61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 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 도시 중국(칭다오맥주)과 대만(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세토우치맥주)의 수제 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의 세계적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이 아시아의
(정도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사용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 조치로 지난해 월 40만 원이던 상품권 구매 한도를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월 50만 원으로 높였다. 5월에도 시는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월 50만 원의 구매 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 관내 1만 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은 누구나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 환급(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QR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도 가능하며, ‘군산사랑카드’를 통한 결제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올해 4월까지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액 4,120억 원 중 판매금액은 약 1,370억 원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적립금 환급 지급금액은 약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볼 때 상품권 판매 확대는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정도일보) 군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 개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24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군산시가 5개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보행자·차량 이동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시각·청각적 안내 장치를 통해 교통상황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스마트폴(S-Pole)(지능형 CCTV 기반의 안전·데이터 수집·편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IoT 통합설치 지주) △실시간 신호제어(정확한 교통량과 대기행렬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뒤 방향 별 가장 적합한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시스템) 및 신호 개방(차량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전방의 신호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이상 음원 장치 지능형(AI) 선별 관제(CCTV 실시간 영상정보를 지능형 S
(정도일보) 전주시가 다자녀 가구에 제공하는 ‘다둥이카드’의 사용처가 기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까지 확대된다. 시는 1일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늘려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공시설에 한정된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도내 지역 사업자 등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41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민간시설·사업장은 34곳으로, 전북의류협회(회장 박상석) 소속 15개소(네파 전주인후점, 리복 전주객사점, 밀레 서전주점, 블랙야크 전주인후점, 블랙야크 전주평화점, 스노우피크 김제모다점, 스케쳐스 전주고사점, 아이더 서전주점, 아이더 송천점, 아이더 전주평화점, 올포유 전주평화점, 지프 전주점, 커버낫 전주점, 케이투 세이브존, 푸마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가 대표적이다. 또한 △라니의꿈꾸는다락방 △루카루카 전북대점 △멜티(melty) △모던스퀘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도연 양을 비롯한 수상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이 지원했고, 1, 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세계에 춘향을 알릴 글로벌 앰버서더 2명과 제95회 춘향제 공식 후원사인 코빅스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9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도연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운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라며, 남원시 홍
(정도일보) 남원시 JB청년회(회장 강태균)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100명에게 치킨을 후원해 주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에게 보건, 교육, 양육 등을 지원하며, 지자체별로 국가 주도의 다양한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B청년회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20~40대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아동을 위해 환가로 100만원 상당의 치킨을 후원했다. 치킨은 국민 대표 간식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손님 같은 의미가 될 것 같다. 후원받은 치킨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아이들의 안부를 챙기며 전달될 계획이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미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JB청년회에 감사함을 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해 2025년 남원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 네 부문으로 나뉘어 남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도서는 남원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초등부-저학년 ‘친구의 전설’(이지은, 웅진주니어), 초등부-고학년 ‘하늘마을로 간 택배’(김경미, 슈크림북), 청소년부 ‘율의 시선’(김민서, 창비), 일반부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창비)이다. 참가신청서 및 독후감 서식은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독후감공모전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1~2매, 청소년부는 2~3매, 일반부는 3~4매이다. 시민이 응모한 독후감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6명씩 총 24명(최우수 4, 우수 8, 장려 12)에게 남원시장상과 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어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남원시청 홈페이
(정도일보)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30일 하이즈복합재산업(주)와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 1~5명의 졸업(예정)자 채용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 협력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 특강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공유(R&De 캡스톤 등)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이즈복합재산업(주)은 항공 및 우주, 자동차, 드론 복합재 기체 및 구조물 제작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재 부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존 완주산단의 첨단 산업군과 학교의 스마트팩토리 기반 교육과정이 맞물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진 교장은 “우리학교는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완주산단의 첨단산업군 기업에 핵심적인 스마트 공정 전문가도 양성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취업처 확보하고, 지역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정읍시 환경교육센터와 정읍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ESG 실천의 일환으로, 협약식에는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승호 정읍시 환경교육센터장이 참석해 환경교육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읍시 환경교육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 지역 특화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강사 양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호남권 최초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의 새로운
(정도일보)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복지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2025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생활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는 △이웃사촌 공동체 △역량강화 공동체 △생활지원 공동체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각 지역별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어야 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도 제공된다. 특히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경우에는, 차년도 연속지원 자격이 부여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공익목적 비영리 법인·단체 등으로, 재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서식을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도일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주말 홈경기에만 운영되던 ‘1994 특별노선’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축구팬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대전하나시티즌 간 K리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1994번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체공휴일인 평일(5월 6일)에 열려 1994 특별노선의 운행일은 아니지만 시는 선두권 순위 경쟁의 치열함과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특별운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날 특별노선에는 기존 8대로 운영되던 수소버스를 12대로 확대 운행하고 전기 마을버스 1대 등 총 13대의 친환경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어린이날 연휴 경기장을 찾는 많은 아이들에게 도심 내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교통 문화 체험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와 관련 1994 특별노선은 평화동종점에서 출발
(정도일보) 전주시가 5월 황금연휴기간을 맞아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연휴 동안 가족 단위의 대규모 인파가 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등 평균 3만 명이 전주동물원을 찾고 있다. 시는 제103회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도 평년과 비슷한 관람객이 동물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통제 및 대체 교통수단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어린이날 맞춤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시는 어린이날 당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상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동물원 주차장(828면)과 덕진체련공원 주차장(114면), 길공원 주차장(150면) 외에도 전북대학교(2000면)와 우아중학교(200면), 북초등학교(30면) 등 223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총 6곳(3322면)의 주차장을
(정도일보) 남원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 누리집(정보공개 ' 주민참여예산 ' 예산사업제안) 온라인 접수, 기획예산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등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공모에 앞서 남원시는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함께 실현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일부터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시회는 전주기상청 기후서비스과와 남원시 관광시설과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특별전시회에 전시되는 사진은 ‘제42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한반도의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스콜 등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특별사진전은 지구환경 및 기상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넘어 과학기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겠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에서 관광객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시설과로 문의
(정도일보)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자생력 강화와 관광상품 전략’을 주제로 문화관광 축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향제의 역사성과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고,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체류형 축제 및 야간관광 확대 방안 ▲지리산과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향기문화·치유문화 콘텐츠화 ▲‘춘향전’의 재해석과 커플데이, 전통놀이 등 현대적 재구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관광상품 연계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서병로 교수는 “베로나의 로미오와 줄리엣, 잘츠부르크의 ‘사운드 오브 뮤직’ 등 해외 사례처럼 지역의 문화자산을 관광으로 전환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현 감독은 “세계 유일 민속놀이 ‘널뛰기’처럼 고유 콘텐츠를 상품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윤성진 감독은 “민간 협찬, 펀드조성 등으로 자립형 재정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1931년 춘향제의 기원이 여성 제관 중심의 공동체 축제였다는 점을 들어,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가능성도 언급됐다. 함한희 원장은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