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26일 남원시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95회 춘향제, 대학생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설한 대학생 SNS 홍보단은 기자팀 11팀, 영상 콘텐츠팀 15팀 등 총 26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 SNS 홍보단은 지난 2월 9일부터 약 2주간 전국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휴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최종 선발됐다. 3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포함됐고, 전국 24개 대학교 대학생 34명 총 26개 팀이 제1기 대학생 홍보단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재연 남원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강탁원 남원시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이 참석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전달하는 등 제1기 대학생 홍보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발대식에서는 콘텐츠 에디터 기자증 수여식과 함께 홍보단 활동 지침 교육, 콘텐츠 기획 관련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홍보단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주의 사항 등을 숙지했다. 김재연 남원시 문화관광 교육국장은 발대식 환영사에서 “올해로 95회째는 맞는 춘향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K-문화 축제로 발돋움하
(정도일보) 시민들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등 시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자, 시가 경제적 승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사용처를 관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앞서 남원시는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회복을 위해 지난해 12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 그 일환에서 올해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 시민대상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그 결과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금까지 7만5,862명에게 총 228억 원이 지급된 가운데 지난 25일 기준 159억 원이 사용, 골목상권으로 지원금이 빠르게 유입, 순환되는 등 영세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효과가 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로 이어지자 시는 민생지원금의 취지와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3월 1일부터는 그간 대형마트와 하나로 마트 등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 사용 제한까지 풀고, 관내 전 사업장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이번 조치는 시민의
(정도일보)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현황 및 분석’을 주제로 한 이슈브리프 제4호(2025년 2월)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 시범사업(환경부, 2024) 대상 지자체로, 현재 기후예산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및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2023년, 2024년)와 결산서(2023년) 작성을 완료한 상태다.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지자체별 기후예산분류 결과와 감축 유형, 예산제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전주시의 2023년 예·결산서 및 2024년 예산서 작성 결과를 공유했다. 또, 제도 개선 방향과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2023년 예·결산서에서 전체 사업(3052개) 중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140개(4.6%)이며, 총예산액(2조 3122억 원) 중 감축 사업은 2432억 원(10.5%)으로 이중 실제 2375억 원이 집행됐다. 또, 이에 따른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은 1만5249.5 tCO2eq.으로 산정됐다. 2024년 예산서에서는 전체 사업(3148개) 중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21
(정도일보) 전주시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시·군·구 등 평가군별로 △혁신역량 △현장중심 소통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사각지대 해소 등 지자체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우수와 보통, 미흡으로 구분되며,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발굴 대응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서비스 개선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 고립위험 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AI를 활용한 단수·단전·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초거대 AI 활용 위기가
(정도일보) 전주시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인근 축산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전주혁신도시 내 10개 아파트 거주민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혁신도시 악취모니터링단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악취모니터링단은 전주혁신도시 안에서 일정 시간 이상 가축분뇨 악취가 확인됐을 때 스마트폰 밴드를 활용해 악취가 확인된 위치와 강도 등을 보고하게 된다. 이후 시는 악취모니터링단의 보고를 기반으로 악취 발생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도와 인접 시·군에 악취 발생 사업장 점검을 즉시 요청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1일 악취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악취 종류 및 강도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제조한 악취 시료들을 통해 악취를 분별하는 방법과 보고 매체인 스마트폰 밴드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배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요원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34명이었던 대상자 수를 올해 64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일상생활 활동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방문재활서비스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 및 일상생활기능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시민들은 재활전문의(대자인병원)의 재활 처방을 받은 후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자택을 방문해 관절가동범위운동과 근력강화, 기능훈련, 체위변경 등 1:1 재활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심뇌혈관 예방법 △구강관리법 △낙상예방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시는 가옥 내 낙상 발생 위험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연계해 가옥수정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
(정도일보) 정읍 무성서원이 김적우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칠보 행복이음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염영선 도의원, 최재기·이도형 시의원, 내장사 대우 스님, 지역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적우 원장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1616년 창건돼 최치원, 신잠, 정극인 등 7인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서원 중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서원이다. 또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취임식에서 김적우 원장은 “무성서원의 활성화를 통해 서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성현들의 삶과 가르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한국화 명인 채태병 화백의 무궁화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3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56일간 진행되며 ‘무궁화는 영원하리’를 주제로 무궁화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담은 20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채 화백은 비단 위에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궁화가 단순한 꽃이 아닌 한국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인 존재임을 강조했다. 무궁화는 고대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해 온 꽃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지리서 ‘산해경’에서도 한반도를 ‘무궁화 나라’라 언급할 정도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신라시대에도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이라 불렀으며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채태병 화백은 이러한 무궁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단에 채색된 20점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며 그의 독창적인 터치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감염 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원페스 방역 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역 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 10곳을 선정해 월 1회씩 6개월 동안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개미, 바퀴벌레, 파리, 쥐 등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장애인 가정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역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복지관에 문의하면 가정 방문을 통해 방역 필요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역 지원을 맡은 ㈜이원페스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상 방역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페스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여건이 된다면 앞으로도 매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이 해충 피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원페스에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상점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은 상점주가 강사가 돼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중심 교육을 지역 상점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31개소의 ‘소통배움가게’에서 장애인 286명이 참여해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상점주·장애인시설 종사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장애인과의 소통 방법,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3회 강좌를 진행해 장애 이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자체 고유의 복지, 고용, 건강, 교육, 문화, 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8대 전략 40개 세부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여기에 5개 신규사업을 더해 추진 결과와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했던 지난해 우수사업을 선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
(정도일보) 정읍시가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육묘기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보통 70 부터 90일)은 고추 육묘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환경 조성과 모잘록병·진딧물·총채벌레 등의 방제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육묘장 온도는 주간 27~28℃, 야간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오전 중 20℃ 정도의 물을 모판까지 스며들도록 관수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육묘 중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킬 수 있다. 과습한 환경에서 12℃ 이하 저온이 지속되면 모잘록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고사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하며 환기 시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배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 상태에 따라 묘상의 위치를 조정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월 이후에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준승 선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참배에는 유호연 부시장, 이해석 만남의 교회 목사, 문혜경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승 선생(1865~1943)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주도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읍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복장(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유호연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박준승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박준승 기념관’을 개관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현충시설 투어를 운영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임업직불제는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이다. 또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청 기간이 기존보다 1개월 연장돼 총 2개월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늘어난 만큼 임업인들이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 문자 발송, 리플렛 배치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곤충산업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난 19일 정읍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정상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사료·애완·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 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년 3월)에 따르면 국내 곤충업 신고 농가·법인은 2019년 기준 2535개소로, 2012년부터 연평균 21.8% 성장했다. 판매액도 2015년 162억원에서 2019년 40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는 35개 농가에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밀웜), 동애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