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와 완주군이 지역먹거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상호공급 확대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상생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것뿐 아니라, 공공 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양 시군은 지난 2022년 12월 공공급식 분야에 지역 내 부족한 먹거리(농산물, 가공품, 축산품) 품목과 물량을 상호 우선 공급키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계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먹거리의 공공 급식 공급망 안정화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1월 1차 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완주군에서 생산된 가공품인 두부와 간장, 된장 등 10개 품목이 전주지역 250여 개 학교급식에 공급돼 총 7억5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전주산 농산물
(정도일보) 전주시가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마일리지를 십시일반 모아 의미 있는 물품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겠다는 취지이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적 업무와 관련해 적립된 138만6418마일리지(약1400만 원 상당)가 소멸 예정 마일리지로 파악됐다. 77명의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인 10년 도래 예정이고, 102명은 5년 내 퇴직을 앞두고 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별 적립, 유효기간, 활용처 제한 등의 한계로 인해 활용률이 낮은 게 사실이다. 공무국외출장만으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의 혜택을 이용할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기에는 어렵고, 다른 직원들에게 양도 등도 불가능해 유효기간 만료 및 퇴직 시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시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기부 등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마일리지는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해외 출장이 빈번한 극히 일부
(정도일보) 전주시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납세자와 세정 협조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납세자의 날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에 시는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원활한 시정 운영에 도움을 준 시민과 기업들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이 소중한 세금으로 △전주 일자리 창출 △탄소융복합 등 미래산업 육성 △영세·소상공인 지원 및 시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에 부응해 마을세무사를 통한 지방세·국세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전주사랑상품권(3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모범납세자 표창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납세자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감면 사항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신축 소형주택 취득세 50% 감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시 소형주택
(정도일보)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483m의 기존 이면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차도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도로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 토지보상,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차량 교행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추·고구마 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실용적인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환경농업개발원 조명철 부원장(前 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장)이 ‘다수확 고추 재배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고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을 전수했다. 이어서 국립식량과학원 정미남 농업연구관이 ‘고품질 고구마 안정생산기술’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관리법과 품질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최신 재배기술을 익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다양
(정도일보)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9일 정읍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은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내장산 우화정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며, 정읍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정읍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읍의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도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3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회 구간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해당 구간에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대회 코스와 통제 구간은 정읍동학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체력인증센터가 3월부터 ‘청소년 학교 체력왕 선발’을 추진하며 지역 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학년별 체력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운영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며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총 107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25명이 체력왕으로 선발·시상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학교 체력왕 선발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많은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문의와 참가 신청은 정읍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업무지침을 각 읍면동 민방위대장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민방위대 편성,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동원 업무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운영 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지침을 통해 민방위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대피 안내·비상연락망 유지 등 실질적인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보호와 재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민방위대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며, 읍면동 단위 민방위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민방위 운영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 교부를 통해 각 읍면동 민방위대장들이 지역 내 재난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방위대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7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생활 속 안전 수칙 홍보에 집중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 관련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가정 내 안전점검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과 신고 요령을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옹벽·축대 붕괴, 도로 균열 등 각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시는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정도일보) 정읍시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 240만원에 정읍시 매칭액 240만원을 더해, 이자 포함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근로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며 신청은 ‘전북청년 두배적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75명으로 가구소득,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한 정량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20명, 2024년 50명, 2025년 75명으로 점차 지원 인원을 확대하며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 컨설팅(1시간)을 이수하며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6월 중
(정도일보) 정읍시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3월 한 달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메프오 이용 고객들은 배달료 할인, 전통시장 특별 혜택, 페이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매일 1회 최대 2000원의 배달료 할인 쿠폰, 전통시장관 주문 시 최대 4000원의 배달비 할인, 결제금액의 1%를 페이백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신규 이벤트로 정읍사랑상품권을 연동해 결제하면 공공배달앱 페이백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3월 한 달 동안은 특별히 1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존 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10% 선할인 혜택에 페이백 10%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적립 한도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결제 내역에 대한 포인트가 차주 수요일에 일괄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위메프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시 관계자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을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제30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정읍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2월 26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은 도비와 인상된 시비를 합산해 참전유공자는 월 14만원, 그 외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12만원의 호국보훈수당을 받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이 보훈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설·추석·현충일에 100명의 유공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 10개 단체에 운영·사업비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충일 추념식, 광복절 경축식 운영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청 항만해양과에 근무하는 박경아 주무관이 ‘지방규제개혁 유공’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규제개혁 유공’은 규제 혁신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신기술·신서비스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박경아 주무관의 국무총리 표창은 민․관 협업 및 고시 개정을 통해 호남권 최초 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산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서해안권 대중국 특송화물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에 따른 필요성으로 추진됐다. 군산시는 통관장 개장으로 연간 185억원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했으며, 통관장 운영인력, 특송업체, 화물 운송 및 물류주선업체 등에서 최소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통관 시간이 최대 8일까지 단축됐고, 물류비는 최대 8.4억원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크게 나타났다.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이외에도 시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올해 모집 대수는 총 374대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으로 가입 후 자동차 전면(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복콜버스가 3월 4일부터 옥구-옥서 권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8대의 행복콜버스가 임피·서수면, 회현면, 대야면, 가력항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옥구·옥서면 신규 운행에 따라 5개 권역에서 총 10대의 행복콜버스가 운영된다. 군산 행복콜버스는 이른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지정된 승하차 지점)까지 왕래하는 방식이다. 운행방식은 ▲회현면과 임피면, 서수면은 호출제 ▲대야면은 노선제와 호출제 혼합 ▲가력항은 배 시간표에 맞춰 1일 3회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회현면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6시, 임피·서수·대야면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새롭게 운행하는 옥구·옥서 권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행된다. 운행 대수는 2대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시내버스로 환승할 땐 일반 버스 요금에서 500원이 차감된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행복콜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