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과의 직접 소통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도입된 주민 참여 행정 모델로, 주민 누구나 구청장 직통 문자폰(010-3080-8249)을 통해 생활민원이나 정책을 제안하면 48시간 내 처리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속·정확·친절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2는 이른바 '골목경제119폰(010-3262-4119)'으로 전용 번호를 새롭게 개설하고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관내 상인 누구나 골목상권 관련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실시간 참여 시스템이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주 1∼2회씩 18개 동 골목형상점가를 순회하며 '골목집무실'을 운영, 문자 제안 중 주요 사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골목정책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자는 현장에 참여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구는 '골목경제119폰'이 단순한 민원 접수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해남군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강수량이 평년에 미치지 못하면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3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가뭄 대비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가뭄 발생 및 지속시 단계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가뭄 발생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분야에 대한 관련 부서의 대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해남군의 관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66%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심지역인 문내 · 화원의 경우 동외저수지 42%를 비롯해 57%의 저수현황을 고려해 영산강사업단 문내·화원 양수장을 탄력적으로 가동중에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양식수산물, 가축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방제 자재와 물품 등을 조기에 지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다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상황판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가뭄상황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일찍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가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지난 7월 7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청1부지 지구대 신설, ‘노란승합차’ 괴담 관련 경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체계 강화, 공유형 전동킥보드 관련 집중 단속 구역 설정 등 남양주 다산·양정동 관련 치안 민원을 전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호준 의원은 면담이 시작되자 “주민들이 주로 교육청, 소방서, 경찰서 관련 우려와 의견이 있으신데, 경기도교육청이나 소방서의 경우 경기도의회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으나, 경찰은 그렇지 못하기에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라며 이날 면담의 목적을 밝힌 뒤, “일부 사무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사무가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남양주 남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답변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날 참석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최윤덕 협력과장(총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안 논의에서 유 의원은 “다산1동의 경우 인구가 10만이 넘음에도 지구대 1개소에 불과하고, 그 위치 또한 한쪽에 너무 쏠려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2022년 초 경찰 측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하니 방심하지마라. 1948년생, 혼자라고 너무 힘들어 하지마라. 1960년생, 대중교통에서는 오해 받기 쉬우니 행동에 주의해라. 1972년생, 창작의 고통을 느끼게되니 머리가 아프다. 1984년생, 아군과 적군이 잘 구별되지 않으니 조심해라. 1996년생,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띠: 승부를 걸 때는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걸어라. 1949년생, 주변에서 말리는 것은 안하는 것이 좋다. 1961년생, 막혔을 땐 예전 자료나 사람을 찾아봐라. 1973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찾기 어려우니 포기하는 것이 좋다. 1985년생,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일이 있는 법이다. 1997년생, 모두가 만족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범띠: 관계의 처세술이 필요한 하루이다. 1950년생, 깊은 잠을 못자니 몸이 무겁고 아프구나. 1962년생, 쓸데없이 나서지말고 모르는 척해라. 1974년생, 동쪽으로 이동하면 귀인을 만나게된다. 1986년생, 과거의 일이나 옛사람이 그리워지는구나. 1998년생, 심신이 지쳐있으니 충전의 시간을 가져라. ◆토끼띠: 기다리는 연락이 늦어지니 애가 타는구나. 1951년생,
누가복음 23장 [빌라도가 예수께 묻다]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헤롯 앞에 서시다]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인, 공직자 등 MZ(엠지) 세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가 주로 MZ세대인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많이 발생해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강의를 안 이승주 공인중개사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계약 기초 상식’을 주제로 집을 구하기 전부터 입주하기까지 과정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8월 4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한다.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여름철 수생식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물의 정원, 수원(水園)’을 10월 26일까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부 공간에서 개최한다. 길이 10m, 수심 65cm 규모 에어수조가 전시된다. 수조에는 이국적인 수생식물 30종을 비롯해 ▲수련(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수련) ▲정수식물(파피루스, 워터칸나, 연꽃 등) ▲식충식물(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이 채워진다. 엽색이 화려한 칸나, 브로멜리아드, 콜레우스 등으로 꾸며진 열대풍 화분 7개도 볼 수 있다. 전시된 식물의 정보가 담긴 설명판을 설치했고, 설명판의 큐알(QR)코드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수생식물 정보를 볼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7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열고, 지역 중심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먹거리계획의 의미와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했다. 포럼은 ▲‘수원시 먹거리 계획 추진 경과 보고’(수원시 생명산업과) ▲‘위기의 시대...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그리고 지역먹거리계획’(주제강의,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 ▲경기도 화성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먹거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1월 ‘수원시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박물관이 12월 31일까지 기증유물 틈새전 ‘김훈동 기증유물, 시대의 거울 : 대중잡지’를 개최한다. 김훈동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기증한 1950~1980년대 잡지를 전시한다. 당시 문화·사회·예술 등 생활상과 사람들의 관심사·가치관·일상·상상력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수원 관내 학교에서 제작했던 잡지, 문학잡지, 문화유산 관련 잡지, 일반 대중잡지 등을 볼 수 있다. 김훈동 전 회장은 문화·예술·학술·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창간호를 40여 년 동안 수집·보관해 왔다. 수집한 자료가 전시, 교육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9년 9400여 점을 수원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잡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의 마모, 얼룩 등으로 낡아가지만 잊힌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며 “앞으로도 유물 기증을 받아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3년부터 유물 기증을 받았다. 현재 184명(기관)이 기증에 참여했다. 수원박물관은 기증 증서 발급, 명패 설치, 기증 유물 전시 등으로 기증자를 예우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윤강병원이 “수원시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7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윤강병원(수원 망포동) 강진호 원장·윤상연 원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호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해 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윤강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수원시장학재단도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고,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윤강병원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강병원 강진호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수원 소재 보육원)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원생들의 제주도 여행, 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G-Quantum Bio Summit 2025)’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내외 양자과학·바이오 산업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기업 등 1000여 명이 모여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자기술과 의료 융합을 다루는 ‘양자 바이오 미래’(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정밀의료와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융복합 바이오 실증·정책’(아주대의료원)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논의를 담은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수원시가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국제회의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집적지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회의 유치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의료원
수원시, 구체적 자료 부족하거나 후손 없는 독립운동 인물 찾아 포상 신청 횃불시위 주도한 김노적, 선각자 이현경, 일제 치하 옥고 치른 5인 등 2010년 이선경부터 2024년 홍영유·한인택까지…수원 출신 13인 서훈받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지역의 뜨거웠던 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 ‘김노적’과 국내외 항일 활동의 흔적이 다수 남아 있는 ‘이현경’은 아직 국가의 포상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수원의 항일 인물이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최근 김노적과 이현경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가 부족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료와 사라진 행적을 보강해 포상 신청 구체적 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의 대표적인 수원의 독립 인물로는 김노적과 이현경이 있다. 김노적(1895.~1963.)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수원중고등학교인 수원상업강습소에서 초등과와 고등과를 다녔는데, 당시 소장(교장) 겸 소감(교감)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었다. 은사와 제자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와 함께 6~7월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한 ‘2025년 민관협력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화성시 3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사전 모집된 도민 120명과 총 400여 종의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각 생물군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식물, 곤충,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했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곤충 표본 만들기와 함께 야간 곤충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사 이후 9월 중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비봉습지공원에서 2회의 추가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 정보를 ‘루카(LUCA)’ 앱에 기록해 생물다양성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 루카 앱은 누구나 생물종을 등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이다. 탐사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생물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며 생물다양성 기록에 기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제1차 경기도 생물다양성전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공공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확대 도입한다. 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언론·감사·법무·의회행정 등 7개 분야 과제에 시범 적용 중인 RPA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자체 수요조사와 과제 발굴을 통해 총 12개 부서 16개 과제를 조사한 뒤 내부 검토와 외부 컨설팅을 거쳐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인터넷 기사 수집 및 공유를 자동 처리하는 언론보도 모니터링 시스템 ▲보도자료 파일 자동 통합 및 뉴스포털 게시 ▲전자세금계산서 진위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감사업무 보조 도구 ▲의안 접수와 관리 기록부 작성을 자동화한 의회행정 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업무가 자동화되며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야간, 휴일까지 시간을 들여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했었는데 업무 자동화 솔루션 덕에 업무 부담이 줄었다”며 만족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 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 유공자의 날’로 제정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지방세 유공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후 이동환 시장이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재정확충 기여자 12명(개인 11명, 법인 1명)에게 지방세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세는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2023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재위촉됐으며, 가수 재하가 올해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납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