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원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은 9월 11일 관내 초·중학교 교장 87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스트림야드를 활용해 ‘교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스트림야드는 화상회의를 하는 형태의 모습을 그대로 라이브로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이 워크숍은 관내 초·중학교 교장의 미래지향적 학교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영숙 미래연구국제기구 한국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가 미래학자가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어, 박 대표와 패널로 참가한 박영민 부산국제고등학교 교사가 교장선생님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챗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한다.


이에 앞서, 교장선생님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앞당겨진 미래를 만나보는 책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를 읽은 후 워크숍에 참여했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혁신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교장선생님들에게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