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17일 코닝정밀소재(주)로부터 아산시 거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억7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해맑은 미래 사업’은 누적 사업비 약 19억 6000만 원으로 총 460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하여 올해도 수도권 소재 유수의 대학에 많은 인원이 합격하고 취업까지 이어짐으로써 사업 성과도 점점 결실을 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 박석규 그룹장,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11년간 지속해 온 해맑은 미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젊은이들이 미래에 더욱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주)의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닝정밀소재(주)는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초록우산을 통해 ▲저소득 세대 및 다문화 중․고등학생의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 사업 ▲저소득 세대 아동의 여름나기와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해맑은 여름나기’, ‘해맑은 산타’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