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 생활 지원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센터는 18일 용곡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7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4,200명을 대상으로 마약·성폭력·학교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교육지원청, 동남경찰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등굣길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9~24세 청소년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