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Wee센터, 매체활용 상담교육 운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 Wee센터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해운대Wee센터 놀이치료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8명 등을,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매체활용 상담교육’2기와 3기를 각각 운영한다.

 

 

2기는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3기는 같은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실시한다.

 

이 상담교육은 가정 안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를 증진하고,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자아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기 상담교육에서 공유경 박사가 ‘부모-자녀 관계 향상 놀이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접촉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놀이치료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3기 상담교육에서 이수정 전문강사가 ‘대인관계 향상 집단 미술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미술치료는 학생에게 ‘네컷 만화’, ‘자유롭게 움직여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한다.

 

김동환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 상담교육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자아상을 정립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