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보령시 보건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2월 7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숙박업 영업자 145명, 11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18일 한화콘도(300여 명), 28일 보령문화의전당(230여 명)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교육에서는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고객 접점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개인의 태도와 관광서비스 이미지 ▲밝은 표정을 통한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응대 요령 등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 강연에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보령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으며, 보령시는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숙박업소에서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음식점에서는 맛과 위생,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의 관광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