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귀농귀촌 일번지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청양 전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의 입교생을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세대로 정산면 귀농인의 집 1세대와 대치면 귀농인의 집 1세대 남양면 농업창업보육센터 1세대이다.
군은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청양군에서 살아보면서 정착할 주거지와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정산) 6개소, 귀농인의 집(대치) 1개소, 농업창업보육센터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거주공간을 제공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하의 예비 귀농인으로,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입주 후에는 청양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귀농귀촌 또는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의 서류를 갖추어 청양군청 미래전략과에 방문접수 또는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