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원자원 관리 실태 점검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 행사’ 개최

 

(정도일보) 천안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부대 및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동원자원(인력·물자·업체)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발굴해 동원 계획의 실효성 확보 및 충무계획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3분기 행사는 군부대와 시 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행화해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업무 관련 교육에 이어 동원 자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변동 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군과 관이 한자리에 모여 동원 관리 실태를 점검해 개선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담당자들은 논의된 사항들이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