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스스로 성장 프로젝트' 성료

 

(정도일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일 ‘스스로 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4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큰 핵심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참여에 있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청소년 자치회의에서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책임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반 임모(14세) 학생은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체감하고 뚜렷한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 활동, 캠프, 생활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