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2회차’ 실시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달 30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효행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세대가 효행 활동에 참여하여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2회차는 관내 어르신 및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인지능력, 보행 능력, 우울감 검사 등 어르신 기초능력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팀을 이루어 친화 활동 시간도 가졌다.

 

도립대 학생과 어르신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은 추후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모두 함께하며 청년-어르신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가 주관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청양군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총 5회가 실시되며 어르신 맞춤 체험 활동, 문화 건강 나들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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