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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농장 신규 지정

2024년 상반기 6개 농장 추가, 현재까지 총 10개소 지정

 

(정도일보)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3년까지 지정받은 농가는 2020년 증산목장(석성면), 2021년 농업회사법인 청명(홍산면), 2022년 서원농장(임천면), 2023년 한우리농장(남면)으로 4개 농장이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은 농가는 농업회사법인 리치팜(석성면), 낙원축산(석성면),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임천면), 세원농장(초촌면), 지토농장(공호철), 천보산농장(홍산면)으로 6개 농장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지정기준은 축종별 평가표 총점 70점 이상이고, 기본 요건 확인사항 6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경우에 지정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부여군·충남도 검토 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현장 평가 후 농식품부에서 최종 지정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