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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 개최

전북자치도, 2024년 신규 성장사다리 지정기업 57개사 인증서 수여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사)캠틱종합기술원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포함되는 돋움, 도약, 선도, 스타, 글로벌 강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은 신규 지정된 기업을 축하하고 기업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국내 석학을 초빙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세대 준비를 위한 초청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7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돋움‧도약‧선도기업은 올해 168개 기업이 신정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53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4월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4개사를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대표적이고 차별화된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205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 111억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경영안정자금 상향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의 ‘혁신과 기업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역점 시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킬러 규제 혁파, 노사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