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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생포문화창고 기획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 그림책’전시 개최

 

(정도일보)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 그림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수상 및 주목받은 국내 작가 지경애, 신혜진, 이순옥, 조수진, 오세나, 채승연, 신유미 등 7인의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 80여 편이 전시된다.

 

‘고래가 너 오래!’라는 공통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업도시 울산에서 그림책의 상상력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미래, 터전을 상상하고 소중했지만 잊고 살았던 자연의 고마움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은 1963년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에서 현재 61년째 이어오는 도서전으로 매년 80여 개 국가가 참가하고 1,500개 이상의 출판사와 멀티미디어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 박람회이며, 한국 작가들이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