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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대상 ‘퍼뜩온나! 기북마켓’ 성료

제3회 지역주민 화합 행사 열어 귀농 귀촌인의 빠른 정착 유도

 

(정도일보)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주민 화합 행사인 플리마켓을 기북면 다목적 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날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의 주최로 플리마켓을 통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 간의 콜라보가 돋보여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장터에는 구남매 농장 외 20개소의 농장 등이 참여하며 향수 만들기, 라탄 만들기, 여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을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과 기북 복골할머니 오방색 비빔밥까지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을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유도할 것이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민과 귀농인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올 10월 중 개최될 것이며, 운영주최인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셀러들을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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