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 이은혜 올림픽탁구대표팀 합류

신유빈 전지희와 공격 3인방 확정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탁구협회가 파리올림픽 탁구대표팀 마지막 선수로 이은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은혜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2차 선발전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이로 인해 7월 27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탁구경기에는 신유빈, 전지희 등과 공격3인방 체계를 갖추고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혜 선수는 "선발전은 결과와 상관없이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자는 목표였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한정된 엔트리로 싸우는 올림픽에서는 어떻게든 제 못을 다 할것이며 최선을 다해 메일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광헌 한국 여자탁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강한 공격력을 지난 멤보들 위주로 구성되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색깔의 경기 운용에 대한 기다감도 쌓이고 있다"라면서 "주어진 시간이 많진 않지만 세 선수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분하게 팀워크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혜는 중국 허베이 출신 귀화 선수로, 양영자 전 후보선수단 감독의 수제자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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