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은 역시 전북이 최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모집 경쟁률 6.3:1, 7년 연속 전국 1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대‧최고인 총 326명이 지원하여,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4개 혁신밸리를 비교했을 때 최대‧최고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 청년창업보육 교육은 타 지역 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도 불리한 상황이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 등이 인정되어, 전북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가 명실상부한 전국 청년들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며,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입문(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 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실습 6개월(480시간)에 이어,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농업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 1년(960시간)으로 이루워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문교육 참여자는 교육당일 숙․식비를 지원하고 교육형실습 과정부터는 실습비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경영형실습 기간에는 이에 더해 영농재료비 월 3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생 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 청년창업보육센터를 믿고 지원해 준 전국 청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청년들을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