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천시, 2024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 실시

올여름 장보기는 전통시장 어때?

 

(정도일보) 부천시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2024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선착순 10,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는 여름철 비수기를 대비하여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이 지원하며, 부천지역 17개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7월 24일부터 시장별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행사참여 방법은 시장 내 3개 이상 점포에서 합산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시장별 지정장소에 제시하면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 1인당 1회만 지급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부천페이로 당일 영수증만 인정이 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방법과 소진 여부는 시장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