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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문화재단,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공개모집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의 작품 모집

 

(정도일보)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시 대표 공연예술제인 '2024 부산 국제공연예술제'의 참가작을 7월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참가작 공개모집은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를 구분 없이 모집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거리예술의 특화를 위해 2017년‘부산거리예술축제’로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나아가 국제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는 국제적인 성장을 위해 유럽의 이탈리아, 프랑스 남미의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국내·외 20여 개의 예술작품을 선보였으며,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가했다.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거리예술의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작 공모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 예술가들이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의 작품을 7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작들은 최대 350만 원의 공연료를 제공하며, 무대를 위한 기술지원 및 작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국내·외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예술가들이 함께 미래를 도모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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