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미지정 무형문화재 조사·관리 사업 소홀 지적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서 미지정 무형문화재 조사·관리의 소홀함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최승용 의원은 2023년 비지정문화재 실태조사보고서가 아직도 발간되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미지정 문화재 조사·관리 사업이 유형문화재에만 이루어져 미지정 무형문화재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형문화재는 파손되면 복원할 수 있지만 무형문화재는 소멸되면 그냥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미지정 문화재 조사·관리 사업에 무형문화재 조사가 빠져서는 안 됨을 강조했고, 무형문화재가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하는 등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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