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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K-ART CONCERT 성황리에 마쳐

공연 관람을 위한 시민 발걸음 이어져

 

(정도일보) 청주시는 지난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립합창단 ‘K-Art 콘서트’가 예매율 90%를 기록하는 등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K-Art Pop(한국가곡), K-OST(드라마, 영화OST), K-Pop(뉴진스, BTS메들리)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인 K-Art Pop에서는 ‘첫사랑’,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과 KBS어린이합창단이 ‘조금 느린아이’, ‘다 잘 될 거야’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해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했다.

 

K-OST로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클래식, 하모니의 OST를 영상과 함께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진 K-Pop 무대에서 뉴진스와 BTS의 히트곡 메들리를 충청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C.C.U.D팀의 댄스와 시립합창단의 노래로 선보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이 에트르코드 세션팀의 반주와 함께 ‘나는 나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를 노래해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립합창단과 지역 음악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